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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신흥 고성장 시장이 열린다② A주 新키워드 '금속∙공기배터리'

기사입력 : 2025년10월29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10월29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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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주 시장 新 투자키워드 '금속∙공기배터리'
정책적 지원 예고, 신에너지 산업 신흥 성장동력
초대형 블루오션, 2031년까지 14% 성장률 전망
中기관 기술 돌파구 마련, A주 대표 테마주 진단

이 기사는 10월 28일 오후 3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신흥 고성장 시장이 열린다① A주 新키워드 '금속∙공기배터리'>에서 이어짐.

◆ 14%의 성장률, 3대 노선별 기술 성숙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QY리서치(QY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금속∙공기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3년 2억9600만 달러에서 2031년 8억5200만 달러(약 1조2240억원)로 성장하고, 2023~2031년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14%를 넘을 전망이다. 

금속∙공기 배터리는 금속 소재에 따라 아연∙공기, 알루미늄∙공기, 리튬∙공기의 세 가지 노선으로 나뉘며, 기술 성숙도와 적용 분야에서 차이점이 드러난다.

아연∙공기 배터리는 보청기와 손목시계 등 소형 전자기기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충전 능력과 밀폐성, 에너지 밀도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알루미늄∙공기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약 8100Wh/kg), 알루미늄 자원이 풍부하여 비상전원, 군용장비, 해양공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된다.

리튬∙공기 배터리는 이론상의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으며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후보로 주목 받고 있지만, 현재는 실험실 단계로 여러 기술 난제가 남아 있다.

세부 영역으로 살펴보면 현재는 아연∙공기 배터리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크다. 다른 금속∙공기 배터리와 비교해 상업화가 가장 성숙화된 상태이며, 그 뒤를 이어 알루미늄·공기 배터리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28 pxx17@newspim.com

◆ A주 상장사 다수, 금속∙공기배터리 사업 진출  

현재 대표적인 금속∙공기 배터리 생산업체로는 해외에서는 미국 듀라셀 액티베어(Duracell Activair), 일본 맥셀, 파나소닉, 미국 에너자이저 홀딩스(Energizer Holdings) 등이, 중국에서는 금산과학기술(金山科技)이 거론된다. 여기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3750.HK) 또한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본토 A주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도 다수가 차세대 핵심 배터리 기술로 주목 받는 금속∙공기 배터리 사업에 발을 들인 상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28 pxx17@newspim.com

최근 공개된 기업과 투자자의 질의응답 및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금속∙공기 배터리 관련 종목 중 10월 24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상해세패(上海洗霸∙ECH 603200.SH)의 주가는 연내 240.97%의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해세패는 주로 수처리 서비스와 덕트 청소 서비스의 양대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2023년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CNIPA)이 발표한 발명 특허 자료에 따르면, 상해세패는 대기 중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고체 리튬∙공기 배터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73.3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운남알루미늄(雲鋁股份∙CHINALCO 000807.SZ)은 전해알루미늄과 알루미늄 가공제품을 주력 생산하는 업체로, 자회사인 윈난창넝페이위안금속연료전지유한공사(雲南創能斐源金屬燃料電池有限公司)가 알루미늄∙공기에너지 시스템과 알루미늄∙공기 배터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파능과기(派能科技·PYLON TECH 688063.SH)는 64.11%의 연내 주가 상승률로 그 뒤를 이었다. 연례보고서에서 파능과기는 유동전지, 수소(암모니아) 저장, 금속∙공기 배터리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트륨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연내 주가 상승률 62.95%를 기록한 웅도전력(雄韜股份·VISION 002733.SZ)은 대형 축전지 및 리튬이온전지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10년 넘게 아연∙공기 배터리를 연구해왔으며, 높은 에너지 밀도와 우수한 사이클 수명을 확보해 통신기지국 비상전원을 위한 소규모 공급을 실현했다. 2024년 연례보고서에서, 연료전지, 신형 리튬 배터리, 알루미늄∙공기 배터리, 실리콘계 배터리 등 신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CATL 공식 홈페이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CATL 300750.SZ/3750.HK) 기업 홍보 이미지.

10월 23일 기준으로 투자자금의 순매수 비율이 지난해 말 대비 눈에 띄게 증가한 기업으로는 웅도전력, 과역원(科力遠∙CORUN 600478.SH), 중국알루미늄(中國鋁業∙CHALCO 601600.SH), 운남알루미늄, 붕휘에너지(鵬輝能源∙Great Power 300438.SZ)가 있다.

웅도전력은 51.53%의 매수 비중 증가율로 1위를 차지했고, 과역원은 43.11%의 증가율로 그 뒤를 이었다.

과역원은 니켈계열 배터리 및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차량용 동력전지, 슈퍼니켈 배터리, 에너지저장 배터리, 금속∙공기 배터리(어뢰 동력, 해상 구조 장비 등)를 포함해 여러 분야에 이미 적용되고 있다.

중국알루미늄은 지난해 말 대비 매수 비중이 39.25% 늘었다. 중국알루미늄은 알루미늄∙공기 배터리용 알루미늄 양극재료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붕휘에너지는 14.73% 매수 비중이 늘어 운남알루미늄(25.58%)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붕휘에너지는 20여 년간 배터리 연구개발 및 제조에 집중해왔으며, 니켈수소 배터리·리튬 배터리·나트륨 배터리·금속∙공기 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소비용, 동력용, 에너지저장용 등 세 가지 주요 응용 분야를 모두 포괄한다.

그 중 금속∙공기 배터리 라인과 관련해서는 아연∙공기 및 알루미늄∙공기 배터리를 모두 개발 중이며, 알루미늄∙공기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및 저속 차량 분야에서 샘플 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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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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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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