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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中 향후 5년간 기술자립 속도, 주목할 투자키워드는?

기사입력 : 2025년10월29일 10:28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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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5개년 계획'의 핵심 정책방향 '기술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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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중국 당국이 15차 5개년 계획의 목표 중 하나로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제시하며, 최첨단 과학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하는데 속도를 더욱 내겠다는 뜻을 밝혔어. 중국 A주와 홍콩증시에도 기술국산화의 대표 주자인 반도체 섹터로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는데, 최근 시장이 주목하는 과학기술주 테마를 정리해줘.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0월 28일 홍콩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중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0981.HK)로는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해당 기간 총 30억1800만 홍콩달러(HKD)의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는 향후 5년간(2026~2030년) 중국 경제의 청사진을 결정짓는 '제15차 5개년 계획'의 세부적 정책방향이 논의됐는데, 당국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핵심 정책방향 중 하나로 제시하며 첨단 기술의 국산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같은 정책 기조에 힘입어 최근 중국 A주와 홍콩증시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술국산화 키워드 연계 섹터와 종목으로의 자금 유입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① 반도체 및 첨단 부품 국산화 : 미국의 대중 기술 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반도체 칩, 소재, 장비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설계팹리스, 제조파운드리, 장비, 소재 관련 상장사들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며, 외국인 및 기관 자금 유입이 두드러진다.

최근 시장이 주목하는 반도체 관련 투자키워드로는 중국 반도체 산업 중 높은 수입 의존도를 보이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분야 중 하나인 노광(포토리소그래피) 공정의 핵심소재인 포토레지스트(PR)를 꼽을 수 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중국 소재 한 기업의 웨이퍼 제조 공정 이미지.

②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 중국은 AI를 기술정책의 중심에 두고, 자체 AI 칩 개발과 대형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서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알고리즘 플랫폼 등 관련 기업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증시에서는 상업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③ 첨단 정보통신 5G·6G 및 사물인터넷(IoT) : 5G 인프라 확대와 6G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통신장비, 네트워크 솔루션, IoT 센서 및 응용 분야 기업들이 성장 기대감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증시에서는 통신 산업과 관련해 이심(eSIM), 위성 이동통신 등의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④ 신에너지 및 친환경 기술 :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탄소중립과 연계된 첨단 기술주도 정책 지원과 함께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증시에서는 '금속∙공기 배터리'가 새로운 투자키워드로 떠올랐다. 금속∙공기 배터리는 아연∙마그네슘∙알루미늄∙리튬 등의 금속을 공기 중 산소와 결합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차세대 배터리로, 에너지 저장과 연료전지의 특성을 모두 지닌 하이브리드형 배터리다.

⑤ 바이오 테크 및 의료기술 : 중국 정부는 바이오 의약품, 유전자 편집, 첨단 의료기기 등 생명과학 분야의 자립화도 적극 추진 중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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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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