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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상생소비복권' 이벤트 진행…1등 당첨시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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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5000명에 온누리 20억 지급
디지털 온누리 결제 최대 15% 환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국가 단위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소비 진작으로 내수를 살리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카드 결제액을 기준으로 소비복권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5000명에게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20억원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지역별로 최대 15%를 환급받을 수 있다.

◆ 누적 결제액 5만원당 응모 1장 제공…1등 당첨 시 2000만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소비복권 이벤트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동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비복권은 올해 9~11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보다 클 경우 증가분의 20%를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의 연계 이벤트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쓴 누적 카드 결제액 5만원당 응모 1장을 제공하며, 최대 50만원 소비에 대해 10장까지 제공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누리집 화면 갈무리 2025.10.24 rang@newspim.com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 규모는 ▲1등 20명(각 2000만원) ▲2등 40명(각 200만원) ▲3등 1140명(각 100만원) ▲4등 3800명(각 10만원) 등으로, 총 5000명에게 20억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지역 균형 소비 유도를 위해 1등은 비수도권 결제 실적 보유 신청자 중에서만 뽑는다. 수도권 거주자라도 비수도권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등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2~4등은 지역 구분 없이 전국 카드 소비액을 기준으로 추첨하며,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상생페이백 누리집을 통해 한번만 신청하면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소비한 카드 결제액에 대해 자동으로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신청 기간 중 어느 때라도 신청하면 행사 기간 중 정해진 사용처에서의 카드 결제액 모두가 인정된다.

당첨 결과는 공정한 추첨 절차를 거쳐 12월 초에 공개되며, 개별 당첨자에게도 통지된다. 당첨금은 12월 중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앱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상생소비복권 홍보 안내문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5.10.29 rang@newspim.com

◆ 디지털 온누리 결제 누적액 5~15% 환급…최소 결제액 채워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는 다음달 9일까지 1회차로 진행된다. 모바일·카드형 등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결제 누적액의 5~15%를 같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환급률과 환급 한도는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환급률은 ▲수도권 5% ▲비수도권 10% ▲특별재난지역·농어촌 인구감소지역(101곳) 15% 등이며, 환급 한도는 ▲수도권 1만원 ▲비수도권 1만5000원 ▲특별지역 2만원 등이다.

환급은 1000원 단위(미만 절사)로 계산한다. 최소 결제액은 수도권 2만원, 비수도권 1만원, 특별지역 6667원이다. 환급금은 별도 신청 없이 다음달 20일 이후 순차 지급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16일 오후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독려하는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불가능했지만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졌다. 2023.08.16 choipix16@newspim.com

주의할 점은 상생페이백으로 받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결제액은 이번 환급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지역별 환급금은 각각 따로 계산해 중복 환급이 가능하지만, 각 지역 구분의 최소 결제액을 충족해야 한다.

예컨대 수도권·비수도권·특별지역 등 세 지역에서 총 34만원을 쓴 소비자 A는 3만7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지만, 세 지역에서 총 3만4000원을 쓰면서 최소 결제액을 채우지 못한 소비자 B는 환급을 받지 못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소비복권과 환급 행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홍보 안내문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5.10.29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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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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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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