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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4연승 대전, 서울 잡고 2위…안톤·마사·유강현 릴레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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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울산에 3-1 역전승…포항, 김천 잡고 4위 유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파이널A 돌풍을 이어갔다.

대전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A 35라운드에서 서울을 3-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1을 쌓은 대전은 포항에 0-1로 패한 김천 상무(승점 58)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일 서울과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대전 삼총사. 왼쪽부터 마사, 안톤, 유강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11.01 zangpabo@newspim.com

전반은 양 팀 골키퍼의 선방쇼로 팽팽했다. 대전 하창래의 헤더를 서울 강현무가 막아냈고, 서울 조영욱의 슈팅을 대전 이준서가 몸으로 저지했다. 전반 추가시간엔 주민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판정이 취소됐다.

균형이 깨진 건 후반 시작 직후였다. 후반 1분 이명재의 프리킥이 골키퍼 손을 스치고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안톤이 재빨리 헤더로 밀어 넣으며 대전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서울은 후반 8분 김진수의 크로스가 대전 하창래의 발을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연결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은 대전이 더 강했다. 후반 30분 마사가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고, 8분 뒤 유강현이 오버헤드킥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포항 주닝요가 1일 김천과 원정 경기에서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11.01 zangpabo@newspim.com

강릉에선 이미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가 강원FC와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 강원은 6경기째 승리가 없다.

김천에선 포항 스틸러스가 주닝요의 프리킥 결승골로 김천 상무를 1-0으로 제압하며 4위(승점 54)를 지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양 이창용이 1일 울산과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0분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11.01 zangpabo@newspim.com

파이널B에선 FC안양이 울산 HD를 3-1로 꺾는 대형 사고를 쳤다. 안양은 전반 12분 고승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 모따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10분 이창용, 후반 31분 채현우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테우스는 2도움을 기록하며 역전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김민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며 무너졌다. 이 승리로 안양(승점 45)은 다득점에서 앞서며 광주FC를 제치고 파이널B 7위로 올라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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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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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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