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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①10월 제조업∙무역∙물가지표, 中 양대 자율주행 스타트업 홍콩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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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 3일 오전 06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11월 3일~11월 9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10월 레이팅독 PMI, 무역지표, CPI∙PPI 발표 △中 양대 자율주행 스타트업, 홍콩 동시 상장 △'징둥+CATL+GAC' 공동개발 '전기차 1호' 공개 △금융∙무역∙인터넷∙소비 관련 중요 행사 줄줄이 개최 등을 꼽았다.

◆ 10월 레이팅독 PMI, 무역지표, CPI∙PPI 발표

1. 10월 레이팅독 PMI 

① 3일 레이팅독 10월 제조업 PMI 발표.

레이팅독 PMI는 차이신(財新) PMI의 새로운 명칭. 앞서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S&P 글로벌과 제휴해 매달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를 발표해 왔으나, 올해 8월부터 레이팅독정보기술유한공사(RatingDog∙瑞霆狗信息技術有限公司)와 글로벌 S&P의 제휴를 통한 레이팅독 PMI로 변경됨.

② 9월 레이팅독 제조업 PMI는 52.5로 내수와 신규 주문의 성장동력이 확대됨. 

중신증권(中信證券)은 9월 공업기업의 이윤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으나, 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마련된 특별국채가 제조업 회복을 이끌며 10월 제조업 PMI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봄.

2. 10월 수출입 무역지표 

① 7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10월 수출입 지표 발표.

② 미∙중 관세분쟁이 심화된 상황에서도 지난 9월 중국의 수출액은 328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고, 수입액은 2381억2000만 달러로 7.4%의 증가율을 기록.

③ 중신증권은 일부 연기된 수출 주문이 10월에 집중적으로 풀리면서, 수출 지표를 지지해줄 것으로 예상함. 이러한 관측 하에 10월 수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4.9%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 수입의 경우 내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며 10월 수입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1.2%로 예상.

[사진 = 국가통계국] 중국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 추이. 파란색 선은 전년동기대비, 노란색 선은 전월대비 증가율을 나타냄.

3. 10월 CPI∙PPI 물가지표

① 9일 중국 국가통계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② 지난 9월 수치는 중국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CPI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3% 하락해 8월(-0.4%)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PPI는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하며 2022년 10월부터 36개월째 마이너스 기록.

③ 중금공사(CICC)는 지난해의 낮은 기저효과가 CPI를 지지하며 10월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0.6%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함. PPI의 경우 10월 -2.2%을 기록해 마이너스 물가를 이어가겠으나, 하락폭은 9월 대비 축소될 것으로 내다봄.

[사진 = 포니AI 공식 홈페이지] 2025년 9월 26일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Pony.ai∙小馬智行∙샤오마즈싱)는 두바이 정부로부터 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증을 획득했다. 이는 포니 AI 로보택시 서비스의 두바이 진출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中 양대 자율주행 스타트업, 홍콩 동시 상장

1.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Pony.ai∙小馬智行∙샤오마즈싱)와 위라이드(WERIDE∙文遠知行∙원위안즈싱)이 11월 6일 같은 날 홍콩거래소에 정식 상장해 거래를 개시할 예정.

2. 홍콩거래소 공시에 의하면 포니AI는 약 4196만 주를 발행하며, 공모가 상한선은 주당 180홍콩달러(HKD)로 책정됨. 위라이드는 약 8825만 주를 발행하고, 공모가 상한선은 주당 35HKD로 정해짐.

3. 두 기업은 중국을 대표하는 양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스타트업으로 '홍콩 증시 로보택시 1호주'라는 타이틀을 둘러싼 본격적인 경쟁의 서막이 열림.

4. 포니AI는 중국의 핵심 1선 도시인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圳)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 허가를 받은 유일한 기업이고, 위라이드는 전세계 7개국에서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취득한 유일한 기업임.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②'징둥+GAC+CATL' 전기차 1호 공개, 금융∙무역∙인터넷∙소비 관련 행사>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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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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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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