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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호원1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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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중심 탈바꿈한 망월로, 도시의 첫인상을 바꾸다
중랑천·호원천, 생태와 여가 공존, 도시 속 쉼터로
백영수시립미술관 조성과 주민주도 축제로 문화 일상화
▶ 캠프 잭슨‧예비군훈련장 재편…미래를 준비하는 변화
▶ 김동근 시장, "일상이 바뀌는 변화를 주민이 체감하도록 만들 것"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호원1동편을 7일 발표했다.

호원1동 정책로드맵 [사진=의정부시] 2025.11.07 sinnews7@newspim.com

 걷고 싶은 거리…의정부의 관문이 달라진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호원1동은 의정부의 남쪽 관문이자 도시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지역이다. 이러한 상징성을 반영해 시는 걷기 좋은 거리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망월로 일대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보행로 확장▲고원식 횡단보도 설치▲가로수 식재▲경관 조명 설치 등 공간을 재구조화하며, 차량 중심의 도로에서 보행자 친화형 거리로 탈바꿈했다.

망월로 [사진=의정부시]2025.11.07 sinnews7@newspim.com

특히 망월사역과 맞닿은 이 구간은 호원1동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며, 향후 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2025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망월로(호원동 119-11번지 일원)가 선정됨에 따라, 걷고 머무는 거리 조성을 통한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망월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조감도[사진=의정부시] 2025.11.07 sinnews7@newspim.com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웰니스 거점공간 운영▲스포츠 크루 활성화▲건강친화 망월로 활성화▲지역 대학과 연계한 오픈 캠퍼스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거리, 망월로는 호원1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관문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 도심 속 자연과 여유…일상에 스며든 생태하천

중랑천은 단순한 치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사계절 머물며 자연을 누리는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중랑천 청보릿길[사진=의정부시] 2025.11.07 sinnews7@newspim.com

봄에는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 가을에는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는 '메밀길'로 변모하는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았다.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사진=의정부시] 2025.11.07 sinnews7@newspim.com

중랑천 일원에는 전통 벼농사 체험장도 조성돼 시민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한때 유해식물로 뒤덮여 방치됐던 둔치 공간이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생태 체험장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모내기부터 가을걷이, 탈곡, 도정에 이르기까지, 도시 속에서 농촌의 사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중랑천 발물쉼터[사진=의정부시] 2025.11.07 sinnews7@newspim.com

발물쉼터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이 열려 일상 속에서도 문화와 예술을 마주할 수 있다. 더불어, 굵은 모래와 마사토로 조성된 '맨발의 청춘길'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건강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중랑천 맨발의 청춘길[사진=의정부시] 2025.11.07 sinnews7@newspim.com

또한 도봉산에서 흘러 중랑천과 만나는 호원천은 생태와 여가, 휴식이 어우러진 자연형 하천으로 새롭게 복원됐다.

호원천 전경[사진=의정부시] 2025.11.07 sinnews7@newspim.com

생태수로 복원과 생태탐방로 조성, 생태교육장 구축 등 올해까지 6년간의 사업을 통해 물길의 건강성을 회복했으며, 이제는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시민 곁에 다가서고 있다.

호원천은 회룡천, 민락천 등과 함께 의정부의 대표 도심 하천으로 기능하며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기반이 되고 있다.

 문화의 결 따라 흐르는 일상…예술이 숨 쉬는 동네

호원1동은 시민의 삶과 맞닿은 문화공간으로 서서히 변모하고 있다.

지역 내 첫 시립미술관 건립이 추진 중인 백영수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 고(故) 백영수 화백이 생전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 공간이다. 현재는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 중이며, 시는 지난해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립화 절차에 들어갔다.

백영수 미술관[사진=의정부시] 2025.11.07 sinnews7@newspim.com

해당 부지는 재개발 구역에 편입됨에 따라 시는 인근 기부채납 예정 부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교육‧체험‧연구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술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단순한 이전을 넘어 백영수 화백의 예술 세계를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조성해 지역 예술 생태계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행사도 호원1동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는 중랑천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든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중랑천변 벚꽃길[사진=의정부시] 2025.11.07 sinnews7@newspim.com

지난 4월 벚꽃이 만개한 호원1동 중랑천변 일대에는 1만여 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찾아와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며 성황을 이뤘다.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사진전시, 기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는 문화와 상권을 연결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미래 성장 거점으로 변모하는 호원1동

호원1동이 공간 재편과 규제 완화를 통해 미래 성장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캠프 잭슨 부지에 대한 발전종합계획이 기존 근린공원(예술공원)에서 첨단산업 및 자족시설 용지로 변경되면서 개발 방향에 큰 전환점이 마련됐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이다.

특히 캠프 잭슨은 기존 지침상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대상이 아니었던 8만2000㎡ 규모의 소규모 반환 공여지였으나 시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관련 지침이 개정돼 20만㎡ 미만 부지도 GB 해제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캠프 잭슨 일원은 첨단산업과 R&D 연구시설 중심으로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며, 현재는 연말 완료를 목표로 토양오염 정화가 진행 중이다.

국도 3호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전철 1호선이 인접한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이곳은 향후 기업 유치와 신성장 동력 확보의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비군훈련장 이전도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다. 시는 시민공론장을 통해 새로운 이전지를 확정하고 국방부와 경기도 등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부지가 비워지면 지역 내 장기 현안이던 나들목 연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다.

국도 3호선과 서부로를 직접 연결하는 나들목 개설은 호원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도로망의 체계를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든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는 물론 생활권과 산업시설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호원1동은 자연, 문화, 일상이 조화를 이루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삶의 질을 높이는 변화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 생활의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다음 회차로 호원2동편을 안내할 예정이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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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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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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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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