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제2양치승 피해 막자' 서울시, 기부채납 정보 공개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축물대장 정보 기재·심의 결과 공개로 정보 독점 해체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제2의 양치승 관장 전세 피해' 원천 차단에 나선다. 시는 기부채납형 공공시설 민간사업자의 '관리운영 기간'을 모른 채, 상가를 임차해 체육관을 운영하다가 관리운영 기간이 끝나며 강제로 쫓겨난 양 관장과 같은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건축물대장에 '기부채납 관리운영' 관련 사항을 기재(규제철폐 153호)하고 시 누리집에 게시판을 신설, 건축 전문위원회·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규제철폐 154호)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규제 개선안은 연내 시행될 예정이다. 

시가 마련한 정보 공개 시스템은 임대차 계약 전에 필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민 피해 예방과 정보 독점 구조 해체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건축 관련 심의 결과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이 의사결정을 보다 예측하기 쉽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임차인은 모든 민간투자 공공시설 건축물대장에서 기부채납으로 인한 민간 관리운영 기간 등 핵심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정보는 정부24 등에서 신청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규제철폐는 민간사업자가 공사비를 투자 후 해당 건축물을 지자체에 기부채납해 운영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다수의 민간투자 공공시설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임대차 계약 시 관리운영 기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를 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기부채납 관련사항 기재될 위치(그 밖의 기재사항) [자료=서울시]

관리운영권 정보는 건축물대장 '그 밖의 기재사항'란에 추가되며, 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조해 올해 중으로 민간투자 공공시설 건축물대장에 관련 데이터를 기재하기로 했다. 또 누리집에 심의 결과를 추가로 게시한다. 그동안 건축위원회만 공개했지만 이제는 구조안전·굴토 전문위원회와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의 결과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주택→주택건축→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게시판에 추가되는 '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구조안전·굴토 전문위원회,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가 일괄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개선은 시민들이 모아주택·모아타운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하며, 초기 건축기획 단계에서부터 보완적 시정이 이뤄져 전체 사업의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창현 규제혁신기획관은 "법에 어긋나지 않더라도 관행적으로 방치된 문제를 해결해 시민을 보호하겠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