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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금리인하-스테이블코인 법안...내년에도 '유동성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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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법안, 자산시장 유동성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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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셧다운으로 인한 미국 고용 시장 악화로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고, 2026년 지니어스 법안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확대되면 자산시장은 또 한 차례 상승 랠리를 펼치게 되는 걸까?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고용 시장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70%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2026년 본격적인 지니어스 법안 시행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확대될 경우, 자산시장은 또 한 번의 상승 랠리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조적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 그리고 실제 유동성 효과의 크기 등 복합적 변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 셧다운 장기화에 미국 고용 시장 악화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40일 이상 이어지면서 경제·고용·복지 전방위 충격이 누적된 상태다. 하원의 임시예산안 가결에 셧다운이 종료될 여지가 높아졌지만 경제 펀더멘털에 흠집을 남겼다는 진단이다.

10월 미국 기업 감원 규모는 15만3074명으로 2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183% 급증한 수치다. 노동통계국의 공식 고용보고서 발표가 중단되면서 시장은 민간 통계에 의존하고 있다.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실업률이 4.4%로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과잉 고용 조정, AI 확산, 소비 둔화, 비용 상승 등이 겹치며 노동시장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민간 고용지표 악화와 공식 통계 부재로 인해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70%까지 상승했다. 연준은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고용 지표를 핵심 변수로 본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70% = 셧다운과 고용시장 둔화 신호가 겹치면서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장에서 70%까지 반영되고 있다.

연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노동시장 지표 전반이 공급에 비해 수요가 약화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금리 인하 필요성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의장 역시 고용시장의 하방 위험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는 자산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저금리 환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를 자극하며, 유동성 확대와 함께 자산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실제로 셧다운 종료 기대가 뉴욕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시장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 2026년 지니어스 법안 시행과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효과 = 내년 지니어스 법안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확대될 경우, 자산시장에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제공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달러 등 실물 자산과 연동된 가치를 지니며, 법적·제도적 안정성이 확보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

특히, 미국 내 금융 규제 환경이 스테이블코인에 우호적으로 전환되면, 기존 은행 시스템을 보완하는 새로운 유동성 공급 채널이 활성화된다.

이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전통 자산시장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 2026년 법안 시행 시점에 맞춰 유동성 확대가 현실화된다면, 자산시장 전반에 또 한 번의 상승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 구조적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 = 다만, 미국 경제의 구조적 리스크국가 부채, 재정적자, 소비심리 위축, 경기침체 가능성 등와 연준의 정책 경로 불확실성,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효과의 실제 크기 등 복합적 변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또한, 연준의 금리 인하가 단기적 랠리를 유발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재확산이나 금융시장 과열 등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확대 역시 규제 리스크, 기술적 안정성,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 실행 전략 및 대응 방안 = 투자자 입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과 스테이블코인 법안 시행 시점을 주목하며, 자산시장 랠리 초입에서 선제적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고용지표, 연준의 정책 신호, 셧다운 종료 여부 등 실시간 이슈에 집중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의 구체적 내용, 유동성 공급 메커니즘,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해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

결론적으로, 미국 셧다운으로 인한 고용 시장 악화와 연준의 금리 인하, 2026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확대가 맞물릴 경우 자산시장에 또 한 번의 상승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구조적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 그리고 실제 유동성 효과의 크기 등 복합적 변수도 함께 고려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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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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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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