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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김병기, 불편한 동거?…與 현장 최고위 불참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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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년 지선 앞두고 주 1회 지역 순회
일부 최고위원들 불참..."의결도 불가"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김병기 원내대표와 일부 최고위원의 불참이 이어지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정청래 당대표와 김 원내대표 간의 '불편한 동거'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대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도 김 원내대표 등 다수의 최고위원들이 불참했다. 최고위원회의는 통상 원내대표를 포함한 8명의 최고위원이 참석하지만, 최근 들어 지역별 회의마다 참석 인원이 크게 들쑥날쑥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12 pangbin@newspim.com

정 대표 체제 출범 이후 현장 최고위는 ▲8월 8일 전남 무안 ▲8월 20일 경북 경주 ▲8월 27일 대전 ▲9월 17일 제주 ▲11월 7일 충북 청주 ▲11월 14일 부산에서 열렸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8월을 제외하고는 현장 최고위에 3개월간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8월 8일 무안, 8월 27일 대전 현장 최고위에 참석한 것이 전부다.

다른 최고위원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매 현장 최고위때마다 참석자가 오락가락한 상황이다. 이같은 불참이 속출하는 이유로는 당내 갈등에 더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최고위원들의 개인 일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서울시장에 전현희 최고위원, 경기지사에 김병주, 이언주, 한준호 최고위원이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들 모두 지선 채비를 위한 준비 및 개인 일정 소화 등으로 매번 현장 최고위 참석이 어렵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장 최고위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공약을 제시하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매주 한 차례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최고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하지만 참석 인원이 부족해 현장 최고위에서는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고, 지역 맞춤 공약을 발표하는 기능도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당대표 때는 그래도 경제대통령 이미지라도 있었고 지역의료, 에너지 고속도로 이런 아이템을 갖고 가지 않았냐"며 "기획도 잘하고 맨파워도 있고 실행 가능할 거란 기대도 있으니까 지역 가서도 호응이 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전 대표 시절과 비교하면 현장 최고위 참석률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에는 박찬대 원내대표와 대다수 최고위원들이 거의 빠짐없이 참석했다.

이 대표 시절에는 특히 선거를 앞두고 당 지도부가 현장 최고위를 통해 해당 지역에 힘을 싣기도 했다. 당시에는 이 대표가 부산을 방문한 횟수만으로 총선에서 부산을 얼마나 신경썼는지 가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경주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를 앞두고도 당 지도부는 경주 최고위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고, 내년 지선에서 부산시장 탈환을 목표로 하면서도 부산 최고위에 최고위원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이들의 '불편한 동거'는 지속할 전망이다. 

chaexo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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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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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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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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