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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인근 다양한 공원 갖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기사입력 : 2025년11월24일 10:10

최종수정 : 2025년11월24일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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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프리미엄… 올해 분양 시장, '단지 앞 공원' 아파트 완판 행진
집값 오름세도 뚜렷… 아파트 매매가 '억대' 오르며 지역 시세 견인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부동산 시장 내 녹지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의 인기가 여전하다. 주거 쾌적성이 중요한 주거 가치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단지의 청약 성적과 매매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서 분양한 '오티에르 포레'는 40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27525명이 몰려 평균 68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단기간에 전 가구 계약을 마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청약 흥행엔 서울숲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입지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서울숲을 비롯해 거울 연못, 별빛 정원, 뚝섬문화예술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이는 지방도 마찬가지다. 올해 9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서 분양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122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3337명이 지원해 평균 27.35대 1의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단지는 바로 앞 의암근린공원을 비롯해 반경 500m 내에 의암공원, 삼천동생태공원, 공지천조각공원, 공지천유원지 등이 위치하며 인공 호수인 의암호도 가까워 녹지가 풍부하다.

매매 시장에서도 주거 환경이 쾌적한 단지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자료를 보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원 '신영지웰시티 1차('10년 7월 입주)' 전용면적 99㎡는 올해 11월 7억 6000만 원에 거래됐다. 1월 매매가(6억 원) 대비 1억 6000만 원이 오른 금액이다.

또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단지의 3.3㎡당 매매가는 평균 2,071만 원으로, 같은 기간 청주시 평균(923만 원)을 2배 이상 웃돌며 충청북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자리 잡고 있다. 단지는 인근에 대농3지구근린공원과 솔밭공원 등 공원이 인접해 있다.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원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22년 7월 입주)' 전용면적 84㎡도 올해 9월 6억 20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1년간 단지 내 해당 타입 최고가를 기록했다. 5월 매매가 대비 5000만 원이 오른 것으로, 단지는 바로 앞 공지천과 공지천조각공원, 공지천 유원지, 약사천 수변공원 등이 두루 가깝다.

업계에서는 쾌적한 주거 환경이 부동산 시장에서 갖는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올해 1월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공원 이용 현황과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주거지 선택 시 '공원, 산책로 등 주변 자연환경'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7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래 가치(65%)와 교육환경(60%)보다도 높은 수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도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학군,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데다 자연환경까지 잘 갖춰진 단지는 향후 가격 경쟁력에서 '그린 프리미엄'이 더욱 크게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미지=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은 11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바로 앞에 위치한 공원을 비롯해 인근에 청수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청수산림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두산건설이 충청남도에 처음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약 30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로, 높은 상징성과 그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춰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 단지는 탁월한 상품성이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성과 일조권이 우수하며,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돼 통풍성을 높였다. 아울러 3면 개방형 구조(일부 세대)와 유리 난간 등도 도입해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이 조성되며 평형에 따라 알파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 특화 공간이 도입된다.

또한 단지 외관엔 부분 커튼 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 교육 특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청당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도보 거리에 청당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천안가온중, 천안청수고 등도 가깝다. 행정타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며 이마트 천안점,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천안청당점 등 쇼핑·문화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는 반경 1km 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서 오는 28일(금)에 개관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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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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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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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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