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인공지능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마음이' 팀이 'Daejeon Innovathon(Innovation + Hackathon) 2025 소셜벤처 해커톤'에서 대전 동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스마트 도시 & 생활 혁신'을 주제로 대전 RISE센터,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우송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창의적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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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익섭 학과장, 강한솔·천영준·조우석·임수진 학생. [사진=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2025.11.24 gyun507@newspim.com |
'마음이' 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반려식물을 기반으로 한 음성비서 및 인터랙티브 힐링 서비스를 제안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대전 동구의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가 높게 평가됐다.
인공지능과 한익섭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해커톤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청주·아산·충남캠퍼스는 이달 25일까지 '26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전캠퍼스는 신기술을 선도하는 9개 학과(메타버스콘텐츠과, 반도체융합기계과, 반도체장비제어과, 산업설비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영상크리에이터과, 인공지능과, 전기전자제어과, 클라우드보안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문대졸 이상 취업연계 과정인 하이테크과정도 이달 1일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