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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전사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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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가을 시즌을 맞아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사 워크숍 'Lead the Challenge, Make the Chang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창립 이후 지속해온 '도전과 변화'라는 기업 정체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본사뿐 아니라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엘앤씨이에스, 엘앤씨메디케어 등 계열사까지 참여해 전사 단위 행사로 확대됐다. 두 대표이사는 워크숍의 시작과 마무리를 직접 함께해 조직 결속과 리더십을 강조하는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의 첫 일정은 인왕산에서 전략기획본부와 이재호 대표이사가 함께 출발하며 시작됐다. 정상에서는 '새로운 시도와 혁신의 원년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향후 사업 방향과 조직 목표를 다짐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본부와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전국 주요 명소로 이동해 릴레이 방식으로 구호를 외치고 깃발을 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팀워크 강화와 도전정신 고취를 목표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엘앤씨바이오 로고. [사진=엘앤씨바이오]

마지막 일정은 지난 21일 청계산에서 영업·마케팅본부와 이환철 대표이사가 함께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환철 대표는 "전사 구성원이 릴레이처럼 걸음을 이어준 것이 바로 엘앤씨바이오 조직문화의 힘"이라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영업·마케팅본부 역시 "고객 접점에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 건강 증진, 조직 간 연대감 강화, 기업 핵심가치 내재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과 제품력이 사업 성장을 견인한다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는 그 성장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은 창립 이후 이어온 '도전과 변화'의 정신을 구성원 모두가 다시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 임직원이 한 방향을 바라보며 미래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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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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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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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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