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와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둔 7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 대개혁! 범국민 촛불 대행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4.12.07 yym58@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대해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서울 광화문광장,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광주 5·18 민주광장 등 주요 도심에서는 매일같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가 열렸다. 12월 4일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 촛불 집회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이후 8년 만이다.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를 열고 있다. 2024.12.04 choipix16@newspim.com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수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있다. 2024.12.14 choipix16@newspim.com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 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에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2024.12.21 leehs@newspim.com
시민단체는 "계엄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독재를 향한 반헌법적 내란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하며 집회에 나섰다. 12월 3일부터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선고일까지 123일 동안 집회를 이어가며 역사의 흐름을 바꿨다.
이번 집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MZ세대(20~30대)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이들은 기존의 엄숙한 집회 모습을 벗어나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흔들며 평화로운 시위 분위기를 조성했다. K팝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윤석열 퇴진" 구호를 창의적 챌린지로 만들어 SNS에 확산시켰다. MZ세대의 이러한 행보는 집회를 단순한 시위의 수준을 넘어 세대 통합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 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에 참가자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행진을 하고 있다. 2024.12.21 leehs@newspim.com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 대개혁! 6차 범시민 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응원봉을 흔들고 있다. 2025.01.11 choipix16@newspim.com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시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12.14 choipix16@newspim.com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9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는 계엄 선포 123일 만이자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후 111일만이다.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앞과 전국의 주요 도시는 탄핵 찬반 집회로 북새통을 이루었으나,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큰 충돌 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됐다.
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들이 모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2025.04.04 photo@newspim.com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집회를 연 탄핵 찬성 시위대가 기뻐하고 있다. 2025.04.04 choipix16@newspim.com
12.3 계엄 선포로 인한 대한민국의 정치적 위기는 시민의 위대한 힘으로 종결됐다. 특히 MZ세대의 대대적인 참여와 123일간 지속된 집회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며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었다. 이번 시위는 권력 남용에 맞선 시민의 집단지성과 민주주의를 향한 강력한 의지는 꺾을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며, '평화적 저항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라는 교훈을 남겼다.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2026-07-01 10:51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2026-07-01 08:52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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