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佛 차기 대선, '르펜 후계자' 바르델라 낙승 예상… 여론조사 "모든 후보 상대로 승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프랑스의 극우성향 정당인 국민연합(RN)의 조르당 바르델라(30) 대표가 내년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상대방이 누가 나서든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대선은 내년 4월 중에 1차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조르당 바르델라 프랑스 국민연합(RN) 대표. [사진=로이터 뉴스핌]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오독사가 지난 19~20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바르델라 대표가 1차 투표에서 35~36%를 득표한 뒤 2차 결선에서 상대 후보를 누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그 동안 프랑스 극우 진영의 상징적 존재이자 중심축인 마린 르펜의 정치적 후계자로 자리매김하며 주목을 받았는데, 르펜이 내년 대선에 출마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RN의 대선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르펜은 지난 3월 유럽의회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징역 4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만 유로를 선고받고 5년간 공직 출마가 금지됐다. 르펜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바르델라 대표는 1차 투표를 무난히 통과한 뒤, 2차 결선에서 극좌정당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의 장뤼크 멜랑숑 대표와 붙었을 때는 74%, 중도 성향의 에두아르 필리프 전 총리와 겨뤘을 때는 53%를 득표해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는 유권자에게 "이번 주에 대선 투표가 실시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물었다.

오독사는 "바르델라 대표와 지지자들에게는 불행한 일이고, 다른 진영의 사람들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은 대선이 치러지기 몇 달 전에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대통령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기간 동안 민심이 요동치고 판세가 변하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는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2017년과 2022년 대선 때는 르펜이 2차 투표까지 진출했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모두 패했다. 

1995년 파리 북동쪽 외곽의 센생드니 지역에서 태어난 바르델라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하다 정치에 집중하겠다며 중퇴했다. 

2017년 대선 때 당 대변인으로 르펜을 보좌하면서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뛰어난 토론 실력을 갖춘 그는 항상 깨끗한 셔츠를 입고 윤이 나는 구두를 신으며 짧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다.

RN이 극우 진영을 넘어 중도층, 젊은층으로 외연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총선 직후 르펜의 뒤를 이어 RN의 대표로 선출됐다. 당시 당원 투표에서 85%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8월 실시된 조사에서도 36%의 지지율로 다른 정치인들을 따돌렸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