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26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협력 수준, 실질적인 성장 지원 성과, 파트너십 확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체육공단은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수상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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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5.20 thswlgh50@newspim.com |
특히 체육공단은 7년 연속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 출연액을 확대해 왔다는 점, 그리고 스포츠 산업 영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 점 등이 주요 공적 사항으로 평가됐다.
또 해외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 스포츠기업을 돕기 위해 글로벌 박람회 참여를 적극 지원한 활동 역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추진돼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식에 참석한 체육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여러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가 이번 표창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의 상생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가진 산업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4년 연속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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