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참여
구민·소외계층 300명 무료 관람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 30분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문화홀에서 '2025년 중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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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중구 송년음악회 포스터 [사진=부산 중구] 2025.11.26 |
이번 송년음악회는 '성대한 파티'를 주제로 한 해를 보낸 구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다가오는 병오년을 희망과 활기로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연합색소폰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열고, 구립 참솔여성합창단과 아라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메인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팀 라움이 출연해 뮤지컬 넘버와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구민과 문화소외계층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구민들께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위로와 새해의 희망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