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아로마티카가 데뷔 첫날 장 초반부터 200%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아로마티카는 2만4550원 선에서 거래되며 공모가 8000원 대비 200% 이상 상승 중이다. 상장 직후 매수 주문이 대거 몰리면서 거래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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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마티카 로고. [사진=아로마티카] |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 앤 스킨케어 제품을 앞세운 비건·클린뷰티 화장품 제조사다. 지난 7~13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274개 기관이 참여해 1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8000원에 확정됐다. 총 공모 주식수는 300만주이며 공모금액은 240억원 규모다.
18~19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최종 2865.17대 1의 경쟁률과 약 8조5955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기록해 올해 진행된 IPO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흥행을 보였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