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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브리핑] 野, 국조 합의 불발에 "왜 먼저 제안했나"

기사입력 : 2025년11월28일 11:26

최종수정 : 2025년11월28일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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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일시: 2025년 11월 28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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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관련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 합의가 불발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왜 먼저 하자고 제안했느냐"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8 pangbin@newspim.com

◆송언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제안했던 대장동 일당 항소포기 관련 국정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며, 야당 간사 배제·일방적 증인 채택·추미애 위원장의 독단 진행 등은 "상식 밖"이라고 비판하고, 이는 조건이 아니라 정상적 국조를 위한 최소한의 상식이라고 주장함.​
2026년 예산과 관련해 정책펀드·지역사랑상품권 등 4조 6천억 원 규모의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2030·청년 주거 특별대출, 서민·취약계층, 보육·도시가스·지역균형발전 등 "진짜 민생 예산"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힘.​
민주당이 발의한 '대미투자 특별법'은 국회 비준 없는 추진으로 헌법 절차를 위반하고, 한은 외화수익만 쓰겠다던 설명과 달리 정부 차입·보증·출연 등으로 매년 30조 원대 국민 혈세 투입, 미국에 관세·수익배분·투자선정 권한이 집중된 불평등 구조, 중복 공사 설립 등 문제투성이라며 철회와 비준 절차 이행을 촉구함.​

◆김도읍 정책위의장
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심사를 "분수령"이라 보며 기각을 확신한다고 하고, 국민의힘 인사가 계엄 논의·표결 방해에 관여한 사실은 없다며, 민주당의 '내란 정당' 프레임은 허위사실·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고환율·고물가 상황에서 불가피하지만, 이재명 정부의 13조 원대 소비쿠폰 살포 등 과도한 돈 풀기가 물가를 0.3~0.6%p 올려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했다며, 지역사랑상품권 등 현금성 예산을 정리하고 SOC·전략산업·인재·기업경쟁력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함.​
산업재해·중대재해처벌과 관련해 3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증가,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사망 30% 증가를 지적하며, 처벌 강화 위주의 현행 체계는 한계가 있고 독일처럼 노사·전문가가 참여하는 예방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법 개정·발의 사실을 소개함.​

◆정희용 사무총장
조은석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와 민주당 주도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정치보복·야당 탄압"이자 헌정사 오점으로 규정하고, 당시 어떤 국민의힘 의원도 의결을 방해받지 않았다고 반박함.​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경제 실정과 사법 리스크로부터 시선을 돌리기 위해 국민의힘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추 전 원내대표 영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기각돼야 한다고 강조함.​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감사원이 국회 상임위에 "감사 필요 사안을 알려 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을 두고, 민주당 다수 국회에 감사 대상을 제보해 달라는 것은 스스로 여당 '푸들' 선언이자 독립성·중립성 포기라고 비판함.​
이재명 정부의 '내란 색출 TF'가 공무원 PC·문서·휴대전화까지 요구하는 것과 감사원 하명감사 요청을 같은 흐름으로 보며, 공무원 충성도 검사·정치하명 감사 등 전체주의적 통제라 규정하고, 헌정질서 훼손을 중단하라고 촉구함.​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이재명 대통령의 "고신용자 금리" 발언 이후 은행 창구에서 성실 상환·고신용자가 더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사례(저신용 5.95% vs 고신용 9.61% 등)를 들어, 세계에 없는 '성실 페널티'이자 금융 시스템 붕괴라고 비판함.​
저소득이면서도 고신용인 서민이 수백만 명에 이른다며, 대통령이 서민을 위한다면서 실제로는 고금리로 서민을 이중으로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장동 항소포기로 7,800억 원을 범죄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라며 이를 바로잡을 대장동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함.​

◆나경원 법사위 간사
이화영 위증 사건 재판에서 검사의 기피 신청·퇴정을 이유로 이재명 대통령이 검사 감찰을 지시한 것은, 검사의 정당한 권한 행사에 대한 근거 없는 감찰 명령으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함.​
공수처가 과거 계엄 관련 현직 대통령 직권남용 의혹에 즉각 수사 착수한 전례를 들어, 같은 논리라면 이 대통령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해야 하며, 이는 자신의 대북송금 사건에 유리하게 하기 위한 이해충돌·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함.​

◆최형두 과방위 간사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민간주도 국산 발사체, 뉴스페이스 시대의 성과로 평가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등 다수 기업과 경남 등 우주항공산업 집적지의 성취라고 강조함.​
우주항공청(KASA) 출범 이후 첫 발사 성공을 계기로, 2026년 누리호 고도화 사업 예산(5차 발사, 7차 준비) 증액과 2032년 차세대 발사체·달 착륙까지 누리호를 계속 발사하는 '헤리티지 사업'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김건 외통위 간사
이재명 대통령이 G20 순방 중 한미연합훈련을 "협상 지렛대"로, 평화체제 구축 시 중단이 바람직하다고 한 발언이, 정동영 장관의 연합훈련 중단론과 맥이 닿는다며 심각한 안보 인식이라고 비판함.​
한미연합훈련은 억지력·평화 유지의 핵심이므로 협상 카드로 삼으면 안 되고, 과거 팀스피릿·연합훈련 중단이 결국 재개·협상 실패로 끝난 사례를 들어, 남북 상호 참관 등 투명성 제고 방식의 신뢰 구축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함.​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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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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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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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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