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쇼피파이 ①AI 전자상거래 원년, 550만 상점 문 열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온라인 쇼핑 '1차 진입로' 기능
쇼피파이 AI 전자상거래 선두, 왜
일찍이 AI 친화적 데이터 구조 구축
외부 협력 적극, AI 업체와 이해 일치

이 기사는 12월 3일 오후 4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자상거래 웹페이지 구축·운영 플랫폼 업체 쇼피파이(종목코드: SHOP)가 추수감사절 연휴에서 확인된 '인공지능(AI) 쇼핑 시대 개막'의 한복판에 섰다. 월가에서는 기계가 장바구니를 대신 채우는 'AI 에이전틱 전자상거래' 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거론하고 있다.

쇼피파이가 추수감사절 연휴 주목을 받은 것은 AI 쇼핑이 창출한 온라인 거래 상당분이 회사 플랫폼을 경유한 것으로 추정되면서다. 올해 연말 성수기에 대해 'AI 쇼핑 원년'이라는 말이 나온 가운데 관련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한 쇼피파이가 주목된다는 분석이 따른다.

◆"AI 쇼핑 원년"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는 AI의 '온라인 쇼핑 1차 진입로로서의 역할 가능성을 확인한 기간이었다는 해석이 많다. 세일즈포스가 추수감사절(11월27일)부터 사이버먼데이(12월1일) 기간 자사 리테일 파트너 온라인 주문 통계를 집계한 결과 17%(135억달러)가 AI를 경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있는 쇼피파이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관련 추세는 연말연시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별도 조사에 따르면 AI 이용자의 57%가 올해 선물 선정에 AI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미국에서만 연말(11~12월) AI 매출 창출분이 510억달러로 전체 전자상거래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AI 매출 창출의 원천인 '경유 트래픽'이 해마다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미 이 정도 비중이라면 성장 여력은 충분히 확인됐다는 분석이 따른다. 어도비에 의하면 올해 10월 챗GPT나 퍼플렉시티 등을 통해 브랜드나 소매업체 웹사이트로 유입된 트래픽은 전년동기 대비 1200% 증가했다.

AI 경유 트래픽은 양과 질 모두에서 우수해 판매액 확대로 이어질 여지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어도비에 따르면 AI를 통해 유입된 소비자의 구매 전환율은 비(非)AI 채널보다 16% 높았고 체류 시간도 많았다. 루프캐피털의 윤 김 애널리스트는 "에이전트 커머스는 쇼핑과 판매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

◆"태동기의 선두"

쇼피파이는 AI 쇼핑 '태동기'의 선두업체로 부각되고 있다. 각기 다른 조사에서 나온 수치지만, 연결하면 추수감사절 연휴의 AI 쇼핑 특수가 쇼피파이로 집중됐다는 결론 도출이 가능하다. 어도비에 의하면 올해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미국 온라인 매출액은 442억달러로 집계됐다. 쇼피파이를 통한 세계 매출액은 146억달러다.

쇼피파이 주가 5년 추이 [자료=코이핀]

쇼피파이가 AI 쇼핑의 선두주자로 부상한 배경에는 AI 친화적 데이터 구조의 선제적 구축이 있다. 일찍이 AI가 상품 데이터를 쉽게 읽고 처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축을 해놨다는 이야기다. 이런 행보의 연장선에서 2023년 자체 챗봇 '쇼피파이 매직'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키워드만 입력하면 웹사이트를 생성하는 'AI 스토어 빌더'를 선보였다.

외부 AI 서비스에 문을 연 개방적인 태도도 그 배경이다. 올해 9월 오픈AI는 쇼피파이와 챗GPT 안에서 판매자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발표했다. 소비자가 챗GPT를 떠나지 않고도 쇼피파이의 '인스턴트 체크아웃(결제 정보와 배송지 정보가 미리 저장돼 있어 한두 번 클릭으로 구매 완료)' 기능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이해관계 일치

외부 AI 서비스와의 협력에서 쇼피파이가 빛을 발휘할 수 있는 건 쇼피파이에 있는 대량의 표준화된 상품 정보다. 554만개 상점(전 세계 추정, 미국 약 57%)의 제품명·가격·재고·설명이 저장돼 있다. 쇼피파이가 데이터베이스 접근권을 열어주면 AI는 무작위 크롤링 없이도 상점의 상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