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그델론', '에윈' 추가…사전등록 이벤트 진행
기술 전환 기반 신규 직업 '마검사' 업데이트 예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글로벌 통합 신서버와 첫 기술 전환 직업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픈하는 최초의 글로벌 통합 신서버 '그델론'과 '에윈'은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콘텐츠 오픈 순서를 기존 서버와 구분해 이용자들의 성장 부담을 낮췄다. 사전등록은 카카오게임즈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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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통합 신서버와 첫 기술 전환 직업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두 서버는 '팔로스의 샘물' 시스템이 제외된 구조로 설계돼 대부분의 아이템을 파밍과 거래를 통해 획득하도록 했다. '그로아' 소환권과 유물 장신구 4종은 게임 내 재화인 금화로 판매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자율적이고 공정한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
기술 전환 직업 '마검사'도 다음 업데이트에서 추가될 예정이다. 마검사는 게임 최초의 기술 전환(스탠스 체인지) 기반 직업으로, 신규 상태 이상인 '정전기'를 활용해 적을 제압한 뒤 강한 피해를 주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는 희귀 등급 직업·그로아·탈것 소환권을 1장씩 지급한다. 또한 '다그란의 선물' 포인트 교환소를 통해 지난 11월 26일까지의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영웅 직업 선택 소환권 상자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통합 신서버 업데이트를 기념해 국내외 스트리머들의 프로모션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워 최초의 글로벌 통합 신서버는 이용자들이 국가와 서버의 경계를 넘어 함께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사전 등록 참여만으로도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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