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환자단체·보건노조, 의협 '尹정부' 고소 방침에 "의사 건들지 말라는 경고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자단체 "의대 증원은 필요...의사 건들지 말라는 경고냐"
"의료공백, 간호 직역이 메웠는데 반성 안 보여" 비판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지난해 의과대학 정원 증원 사태와 관련해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환자단체와 보건의료직역 일각에서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장은 5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황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다시는 의사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가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 관계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환자단체와 보건의료직역 일각에서 의사 직역을 비판하는 반응을 5일 내비쳤다. 사진은 지난해 2월 21일 오전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4.02.21 choipix16@newspim.com

김 회장은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에 대한 책임은 그럼 누구에게 물어야 하느냐"면서 "국민들 상당수는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현재 필수의료와 지역 의사 부족 문제, 응급실 문제 중 해결되거나 개선된 것이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의료계가 특정한 사람들의 책임을 묻겠다 하는 것을 보면 환자들이 느끼는 바와 온도 차가 있는 것 같다"며 "최근에 와서 의료사고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도 가급적 형사처벌 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려는 분위기인데 이분들은 전혀 생각하는 게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돌아가신 환우들이 생각난다"면서 "의료계는 만약에 (전 정부에)책임을 묻고 싶으면 정부 차원에서 (의료진 사직에 따른) 환자 피해나 국민들 피해에 대해서 제대로 된 조사를 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도 의대증원은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주장하며 의협 측의 발표를 비판했다.

곽경선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은 "(의사들이) 환자와 병원을 그렇게 버려두고 나가서 1년 동안 많은 환자들이 얼마나 고통을 당했냐"면서 "반성의 기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곽 사무처장은 "보건의료노조는 의대증원이 2000명이든 500명이든 필요한 부분이 명확하다고 본다"면서 "필수의료 문제와 응급실 뺑뺑이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 노동자들 중 특히 간호사들이 (의정갈등 중 의사 인력 공백의) 역할을 다 감내했다"며 "의사들이 환자를 생각하고 국민과 환자, 생명과 안전을 생각하는 역할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감사원은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의대정원 2000명 확대 과정이 증원 규모 결정부터 대학별 정원 배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료계의 우려와 법치주의 원칙을 묵살한 채 추진된 의대증원 정책과 그로 인해 촉발된 의료대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관련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현재 윤석열 전 대통령, 전 보건복지부 장·차관,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