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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국민연금 자산운용, 정부 개입 없다"…외환스와프 논란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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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로 가공식품 인상 압력
할당관세 인하·비축 물량 투입
2026년도 AI 예산 3배 확대
"삭감 논란 있지만 실질 투자 더 늘어"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율 안정화 수단으로 제기되고 있는 국민연금 기금 활용 우려와 관련해 "자산운용에 정부가 개입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일축했다.

구 부총리는 5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가 최근 고환율 방어 수단으로 국민연금 기금을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정부는 1400원대의 고환율 안정화 방안으로 기재부, 한국은행,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 외환시장에서 단일 플레이어 중 '최대'로 꼽히는 국민연금을 활용해 환율안정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25.12.02 gdlee@newspim.com

특히 외환시장 안정의 핵심 장치인 국민연금-외환당국 간 외환스와프 연장 협의도 본격화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말 만료 예정인 외환당국과 국민연금간 외환스와프 계약 연장을 위한 세부협의가 개시됐다. 이를 두고 환율 안정화에 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구 부총리는 "국민연금의 수입이 늘어나 자산운용 과정에서 해외로 계속 투자를 하다 보니까 수요가 생기는 것"이라며 "만약 어느 시점이 되면 지급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달러가 (국내로) 들어오는 시점에는 (원화가) 절상이 돼서 오히려 (달러 가치가) 더 떨어질 수가 있다"며 "이런 걸 잘 감안해서 국민연금도 잘 운용될 수 있도록 '뉴 프레임워크'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율 상승에 따른 물가 인상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구 부총리는 "환율이 올라가다 보니까 가공식품같이 해외에서 원자재 수입 품목의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할당관세 인하, 또는 정부 물량을 방출 등 관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법인세를 전 구간에서 1%포인트(p) 인상하는 것과 관련해 "요즘 기업은 투자할 대상에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하면 투자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하지는 않는다"며 "이 법인세를 가지고 국가의 미래성장잠재력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과감하게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한 전략산업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유인책과 연계되도록 운영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지원과 정책펀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3배가 늘었기 때문에 큰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국회의 우려는 올해 3조 3000억원에서 10조 5000억원까지 너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이라며 "AI 교육, 도심자율주행 실증 등 예산을 늘려서 3배 이상 투자가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1%대 후반의 성장률을 예측했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으로는 2% 이상을 보고 있다"며 "내년도 경제전망치 경제성장 경제운용계획 발표할 때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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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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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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