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추적에서 선도로' 中로봇② 기업 자본화 행보, 그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PO∙인수합병 등 자본화 행보 본격화
상용화, 대규모 양산시대 진입 시그널
로봇 패권경쟁 예고, 중국 기술 현주소
성장성 신뢰도 상승, 테마주 선별 전략

이 기사는 12월 5일 오후 4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추적에서 선도로' 中로봇① 규모화 양산시대로의 진입>에서 이어짐.

◆ 향후 3~5년, 상용화 단계로의 진입 관건

중국도시전문가싱크탱크위원회의 린셴핑(林先平) 부비서장은 "기업들의 수주 상황을 보면 복수의 상장사가 대량 출하 단계에 들어섰으며, 내년에는 납품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 리춘즈(李春枝) 부센터장은 "체화지능 발전 방향이 단순히 '움직임 가능'에서 '편리한 사용'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기능 실현'에서 '이용성 향상'으로 진전되고 있다"면서 "향후 3~5년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시연 가능' 수준에서 '신뢰할만한 상용화'로의 단계로 발전하는 관건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중국 신흥산업 전문 연구기관인 중국 가오궁산업연구원(GGII)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약 10억1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30년에는 150억 달러로 성장해 연평균 56%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1만1900대에서 60만57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시장 역시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품고 있으며,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380억 위안, 판매량이 27만1200대로 증가하여 세계 점유율의 44.77%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05 pxx17@newspim.com

이보다 더욱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중국 산업 데이터 정보제공업체 첸잔산업연구원(前瞻產業研究院)은 전세계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는 2023년 21억6000만 위안에서 2029년 324억 위안으로 57%의 연평균 성장률로 지속 성장하고, 중국 휴머노이드 시장은 2024년 27억6000만 위안에서 2029년 750억 위안으로 93.6%의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치상의 차이는 존재하나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향후 수년간 두 자릿수의 고속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이 전세계 시장에서 주도적인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 IPO∙인수합병 '자본화 행보' 나선 中 기업들

올해 들어 중국 로봇 제조사들의 기업공개(IPO) 랠리와 인수합병을 통한 자본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 국면이 예고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은 더욱 커졌고,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고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 로봇산업이 '산업화+자본화' 이중 성장 엔진이 이끄는 폭발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

1. A주∙홍콩증시 상장을 통한 자본화

① A주 휴머노이드 로봇 1호주 기대 '유니트리'

11월 10일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과기∙UNITREE)의 상장 지도(IPO 예비단계로 컨설팅에 해당)를 담당하고 있는 중신증권(中信證券)은 "유니트리가 중국 내 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상장 지도 업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8일 상장 지도 등록을 완료한 이후, 불과 4개월도 안돼 상장지도 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앞서 유니트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올해 4분기(10월~12월) 안에 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며, 해당 시점에 회사 관련 운영 데이터가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떤 시장에 상장할 지에 대해서는 공식화된 정보가 나오지 않았으나, 앞서 현지 매체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기술주 전용 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유니트리가 IPO를 통해 최대 500억 위안(약 10조4000억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대해 유니트리 측은 관련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까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완성품 제조사 중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홍콩증시 휴머노이드 로봇 1호주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이 유일하다.

이에 유니트리가 순조롭게 상장 절차를 이어갈 경우,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는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주가 된다.

[사진 = 유니트리 공식 홈페이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 스타기업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과기∙UNITREE)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R1.

② 선전증시 상장 빠르게 추진 중 '러쥐로봇'

또 10월 30일에는 러쥐로봇(樂聚機器人∙LEJU ROBOT)이 선전 증권감독관리국에 상장 지도 등록을 마치며 IPO 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지도 기관은 동방증권(東方證券)이며, 2026년 3월부터 6월 사이에 상장 사전지도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러쥐로봇의 상장 절차 또한 매우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에 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명을 러쥐로봇기술유한공사(樂聚機器人技術有限公司)에서 러쥐스마트주식유한공사(樂聚智能股份有限公司)로 변경했다. 이어 10월 22일 약 15억 위안 규모의 프리 IPO(Pre-IPO) 라운드 투자를 완료하며 상장을 위한 예비절차를 빠르게 이행해왔다.

[사진 = 러쥐로봇 공식 홈페이지] 화웨이, 차이나모바일, 러쥐로봇이 공동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콰보(誇父∙KUAVO)'

③ 홍콩 휴머노이드 로봇 2호주 후보 기업들

중국 본토 A주뿐 아니라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도 다수다. 홍콩증시 휴머노이드 로봇 1호주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에 이어 2호주의 타이틀을 거머쥘 후보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인 12월 1일 러둥로봇(樂動機器人∙LDROBOT)이 최근 홍콩거래소 메인보드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서류가 공식적으로 접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밖에 유아이봇(優艾智合∙YOUIBOT)은 9월 26일, 로케 로보틱스(珞石機器人∙ROKAE)는 9월 29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예비서류를 제출하고 본판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다수의 기업이 상장을 앞둔 마지막 준비 단계로 평가되는 주식제 개편을 완료한 상태다. 

<'추적에서 선도로' 中로봇③ 막 오른 '찐 테마주' 탐색전>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