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혁신 성과·아이디어 발표로 조직 내 혁신 확산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교통공사(이하 공사)는 공사 교육장에서 '2025년 적극·혁신 경진대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제출한 혁신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조직 전반에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제도·업무개선, 데이터 기반 혁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공사는 내부 심사를 통해 부서 우수 3팀, 부서 장려 3팀, 개인 우수 3명 등 총 9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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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통공사, '2025년 적극·혁신 경진대회 성과공유회' 모습. [사진=경기교통공사] 2025.12.08 atbodo@newspim.com |
성과공유회에서는 선정된 우수 제안들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성과와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가 소개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혁신 노력이 공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양우석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직원들의 창의적 시도와 혁신 노력이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혁신 활동을 적극 장려해 조직 전반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우수 제안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혁신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0년 설립 이후 도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MaaS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똑타',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고도화,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추진하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