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케이블카 기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케이블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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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정선군과 케이블카 기술 교류 협약 체결.[사진=강원랜드] 2025.12.08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내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북평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각각 운영 중이다. 협약식은 정선군에 위치한 강원랜드 본사에서 열렸으며 안기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과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2년간 케이블카 제어시스템 제휴,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노하우 공유, 정기점검과 안전진단, 인력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안기태 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 관광 인프라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강원도 정선군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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