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제2회 우리 오피스투어 키즈데이(Woori Office Tour Kids Day)'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과 초등학생 이하 자녀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과 미래세대의 진로 탐색 및 경제관념 형성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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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제2회 우리 오피스투어 키즈데이'에 참여한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자녀들이 어린이 경제 교육을 듣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투자증권] |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CEO가 되어보는 '1일 CEO 체험'이었다. 이어 엄마·아빠한테 배우는 '엄빠 직업 탐구', 생활 속에서 배우는 '똑똑한 어린이 용돈 관리법', 친환경 감수성 높이는 '환경 동화 팝업북 만들기'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포토존 인증샷, 가족 포토앨범 제작, 가족 영화관 데이트 등 가족이 함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우리 회사는 구성원과 그 가족들의 행복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더 큰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직원 목소리를 반영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과 조직문화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오피스투어 키즈데이는 회사의 주요 가치인 '직원과 회사가 원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가족 친화 경영과 직원 배려 중심의 기업문화를 강화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회사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