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국회의원, 전문가, 지자체, 노동조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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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혁신도시 활성화 국회 토론회' 참석.[사진=원주시] 2025.12.10 onemoregive@newspim.com |
토론회는 이민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가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어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전문가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이 참여한 포럼에서는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연계 활성화,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혁신도시가 가시적 성과를 냈지만 교육·문화·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 지역산업 연계 등 보완 과제가 남아 있다"며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려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정책적 협력과 실질적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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