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란 차관 "공공·민간 시너지 낼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삼성희망디딤돌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5만4000명이 주거지원과 자립 교육을 받았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은 1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된 '삼성희망디딤돌' 10주년 기념 및 인천광역시 희망디딤돌 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 사업은 2016년부터 삼성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와 자립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5만4000명이 주거지원과 자립 교육 등을 받았다. 241명의 자립준비청년은 삼성 관계사를 거쳐 취업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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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이 11일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된 '삼성희망디딤돌' 10주년 기념 및 인천광역시 희망디딤돌 센터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2025.12.11 sdk1991@newspim.com |
이날 개소하는 인천광역시 희망디딤돌 센터는 '희망디딤돌 1.0' 사업에서 마지막으로 설립되는 센터다. 해당 센터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은 1인 1실의 거주 공간을 제공받고 주거 지원과 함께 자립교육, 컨설팅 등에 참여해 자립 역량을 키운다.
이 차관은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은 민간 자립지원사업의 선도적 예시 중 하나로 지금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실질적으로 청년에게도 큰 도움을 줬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희망디딤돌 사업이 계속돼 민간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정부와 교류해 공공과 민간이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