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평일 불시 단속도 병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전날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일제단속 결과 총 34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식당가와 유흥가, 북창원TG 등 29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경남청 암행순찰팀과 기동대가 투입됐으며 교통경찰 78명과 지역경찰 36명, 순찰차 62대가 동원돼 집중 단속에 나섰다.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통영시 태평동에서는 50대 남성이 운전 중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로 적발됐다. 전체 단속 결과 면허취소 13건, 정지 21건 등 총 34건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매주 금·토요일 도내 전역에서 일제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주말뿐 아니라 평일 아침 숙취운전, 점심 반주운전 등 불시 단속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