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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차기 KT 대표 후보에 '정통 KT맨' 박윤영…대내외 신뢰 회복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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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회 "경쟁력 강화 이끌 적임자" 판단
내년 3월 정기 주총서 대표이사 선임 예정
해킹 사태 수습·신사업 성과 향후 과제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네 번째 도전 끝에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대규모 해킹 사태로 흔들린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정통 내부 인사를 낙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KT 이사회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박 전 사장,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를 상대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박 후보를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네 차례 도전 끝에 차기 대표로 낙점

박 후보는 이날 면접에서 주주, 시장과의 약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현안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는 KT 출신인 박 후보가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DX),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KT 차기 대표가 해킹 사태를 수습하고 해킹 사태로 침체된 신사업을 이끌어야 하는 만큼 내부 이해도와 조직 친화력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를 선택했다고 본다.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은 "박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992년 KT 전신인 한국통신에 네트워크기술연구직으로 입사, 30년 넘게 KT에 몸담은 '정통 KT맨'으로 꼽힌다.

그는 2019년 구현모 전 대표와 차기 대표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고, 2023년 3월 구 전 대표의 연임 포기 이후 진행된 차기 대표 선임 과정에서 윤경림 전 사장과 최종 숏리스트에 올랐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도 김영섭 대표와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바 있다.

해킹 사태 수습·신사업 계획 최우선 과제로

KT는 무단 소액결제 피해, 개인정보 유출 등이 발생한 해킹 사태 수습과 조직 안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9월부터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대한 조사를 3개월째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최근 쿠팡 고객 정보 유출, LG유플러스 통화정보 유출 사태까지 터지며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KT는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고객 위약금 면제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한 KT플라자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에 더해 해킹 사태로 드러난 KT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수립해야 한다. KT는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후보는 본업인 통신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인공지능(AI), AI 전환(AX),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성장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해 6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5년간 2조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AI·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에는 MS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X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다.

박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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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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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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