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직 역임하며 경영·신사업 주도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CEO) 최종 후보로 KT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을 확정했다.
박 전 사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석사·박사를 마친 후, 1992년 KT 네트워크 기술 연구직으로 입사했다. 이후 KT의 미래사업개발그룹,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기업사업부문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KT 내부에서 경영 및 신사업 전략을 주도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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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디지털 전환(DX) 전략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병원 등 B2B 사업 모델 발굴을 주도했으며 현대중공업·삼성서울병원·에쓰오일·웹케시 등과 5G·디지털 사업 협력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와 AI,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같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영 차기 KT 대표이사 후보
▲1962년생 ▲서울대 토목공학과 ▲1992년 KT 네트워크기술연구직 입사 ▲2014년 KT 융합기술원 미래사업개발그룹장 ▲2015년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2017년 KT 기업사업 부문장 ▲2019년 KT 글로벌사업부문장 ▲2020년 KT 기업부문장(사장)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