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지난 16일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하여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우리 쌀 꾸러미 나눔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지주 이재호 전략기획부문장과 봉사단은 서울지방보훈청 이승우 청장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월남전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쌀 꾸러미와 과일, 홍삼 등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농협금융지주는 보훈가족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특별히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 물품들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그 유가족 등 600가구의 보훈가정에 차례대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호 부사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금융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더욱 큰 존경과 예우를 받는 사회를 조성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이번 겨울 본격적인 한파를 맞아 은행, 생명, 손해, 증권 등 계열사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쌀 등 농산물을 기부하여 농업과 농촌,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