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EAST동 지하 1층 로비에서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은 입주사와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필드가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기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 보컬 김민희와 송인섭 트리오가 출연했다.

공연은 이날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렛 잇 스노우' 등 크리스마스 캐럴과 '플라이 투 더 문' 등 재즈 스탠다드 곡 총 9곡이 연주됐다. 점심시간에 맞춰 열린 공연에는 센터필드 입주사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참석했다.
센터필드는 올해 5월 발달장애인 37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7월에는 강남문화재단과 함께 '오아시스 In 스트리트' 공연을 열었다. 해당 공연에는 브레이킹 댄스팀, 정가, R&B, 인디 뮤지션 등 6개 팀이 참여했다.
또한 센터필드는 2022년부터 매년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며 신진 작가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연간 4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며 4년간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센터필드 최신식 미디어월에 작품을 전시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센터필드는 입주사 임직원들이 업무 중 잠시 여유를 가지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정기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