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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용역예산 삭감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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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시급 불구 5억 9000만 원 전액 삭감
관리공백 장기화·개선 지연 우려…"예산확보 시급"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원도심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하던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예산 약 5억9000만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난개발 우려와 관리 공백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고양시는 원당·일산·능곡·관산·고양 등 5개 원도심 권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무질서한 소규모 개발을 막고 도로·보행·주차 공간 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려 했으나, 예산이 전면 삭감되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지구단위계획은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원도심 특성에 맞춰 도로 계획선을 미리 설정하고 건축물 이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개별 신축이 공공 목표에 부합하도록 관리하는 도시 계획의 기본 틀로 꼽힌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2025.12.22 atbodo@newspim.com

고양시 관계자는 "예산 공백이 장기화되면 원도심 개선 속도와 범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내년 초 의회에서 예산 통과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또 "이 계획은 당장 개발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 도시 관리를 위한 최소 기준 마련"이라며 "무질서한 개발을 막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예산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원도심 문제를 개별 필지 단위가 아닌 생활권 단위로 관리해야 실효성이 있다고 지적해 왔다. 고양시가 5개 권역을 계획 대상으로 선정한 것도 이러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15~2017년 재정비촉진지구(구 뉴타운) 해제 이후 원도심에서 소규모 신축과 개별 개발이 잇따랐으나 주차난·좁은 도로·보행 불편 등 생활 불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기반시설 확충 없이 건축만 반복되면서 시민 체감 환경이 오히려 악화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삭감은 고양시의회 2026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나온 결과로 전체 100건 사업 예산 169억~171억 원이 깎인 가운데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용역이 전액 삭제됐다. 고양시는 백석별관 부서재배치(40억 원)·거점형 스마트시티(30억 원) 등 미래 성장 관련 사업 예산 삭감도 아쉬워하며 재정 여건 속 민생 안정과 도시 발전을 위한 편성 취지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속에서 지역 경제 활력과 시민 녹색권리 실현을 위한 사업이 반복 삭감돼 유감"이라며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용역(2억7000만 원) 등 다른 사업 예산 부결 사례도 들어 의회에 재고를 촉구할 방침이다. 원도심 관리 공백이 길어질 경우 도시 경관 개선 지연과 시민 불편 증대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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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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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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