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종합] 정근식 "서·논술형 AI 채점, 2027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교육청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 내놔
초5·중2·고1 진단검사·AI교육센터·선도교사 확대 등
기본 소양부터 핵심인재까지 체계적 양성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채움아이'를 시범 운영한 뒤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학교에 도입한다. 평가 과정의 AI 활용 부정행위에 대해 단속보다는 가이드라인 마련과 디벗(교육용 태블릿 PC)의 외부 웹사이트 차단 등으로 평가 시스템을 개선해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초중고 AI 종합계획' 발표에서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제 AI를 안전하고 이롭게 활용하는 능력은 모든 시민의 기본 역량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12.23 ryuchan0925@newspim.com

정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움을 인공지능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질문하고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AI 시대의 주인이 되도록 돕겠다"며 "학생들의 꿈이 격차 없는 AI 교육을 통해 모두에게서 실현되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학생들의 주체성과 비판적 사고를 떨어뜨리는 '학습의 외주화'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디지털 과잉과 도구 중심 사고가 인간관계 단절과 정서적 고립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짚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AI 책임교육 ▲AI 기반 수업·평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사 전문성 강화 ▲지원 체제 및 환경 구축 등 5개 추진 영역과 20개 추진 과제, 60개 세부 과제로 체계를 갖췄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채움아이'를 시범운영한 뒤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모든 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 불거진 평가 과정에서의 AI 활용 부정행위에 대해 정 교육감은 "단속 대상으로 볼 것인지 불가피한 시대적 변화이기 때문에 수용할 것인지는 중요한 쟁점"이라며 "단속 중심 정책은 별로 효과가 없다. 가이드라인을 통해 적절한 수준으로 AI를 활용하면서 새로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평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상수 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은 "학생들이 시험을 볼 때 디벗을 가지고 있고 디벗에서 다른 웹사이트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커닝하지 못하는 시스템으로 구성해서 실행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12.23 ryuchan0925@newspim.com

AI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는 것도 이번 계획의 큰 축이다. 정 교육감은 "학습지원대상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 이주배경학생에게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해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격차 없이 AI라는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며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교사 전문성도 강화한다. AI‧에듀테크 선도교사를 현재 880명에서 1300여 명으로 확대해 1교 1명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매년 300여 과정의 맞춤형 연수와 디지털 배지 체계를 통해 교원이 스스로 학습 경로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이날 발표된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은 앞서 제안된 '미래형 대입 제도'와 '독서·토론·인문학 교육 2030 추진 계획' 등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정 교육감은 "이 계획이 독자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고 서울시교육청이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른 계획들과 밀접히 연결돼 있다며 "이번 AI 교육 종합계획은 인공지능을 잘 쓰는 교육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생각하고 협력하며 책임 있게 AI와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배움을 인공지능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질문하고 깊게 생각하며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AI 시대의 주인이 되도록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