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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사이토키네틱스 ② 마이코르조, 캄지오스와 차별화된 라벨로 시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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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CM 치료제 마이코르조, 첫 FDA 승인 쾌거
견고한 임상 데이터가 뒷받침하는 효능과 안전성
경쟁약 캄지오스와 차별화된 위험관리 체계 주목

이 기사는 12월 23일 오후 4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토키네틱스 ① 30년 만의 첫 FDA 승인으로 HCM 치료제 시장 진입>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사이토키네틱스(종목코드: CYTK)의 마이코르조의 승인은 미국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약물은 FDA 승인에 앞서 12월 17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사노피로부터 750만 달러의 이정표 지불을 촉발했다. 사노피는 중화권에서 마이코르조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서 아피캄텐의 마케팅과 파트너 [자료= 사이토키네틱스 홈페이지]

유럽에서는 유럽의약품청(EMA) 인체용의약품위원회(CHMP)가 시판 허가를 권고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며, 최종 승인 결정은 2026년 1분기에 예상된다. 이러한 글로벌 승인 진전은 마이코르조의 시장 잠재력을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비폐쇄성 비대성 심근병증(nHCM) 적응증으로의 확대 가능성이다. 내년에는 nHCM 환자를 대상으로 한 ACACIA-HCM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이는 마이코르조의 시장 기회를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는 핵심 촉매제로 평가받고 있다.

캄지오스는 nHCM 분야의 3상 시험에서 실패한 바 있어, 유사 약물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더 넓은 안전 및 치료 용량 범위를 가진 마이코르조가 성공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이토키네틱스는 또한 MAPLE 임상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oHCM에 대한 추가 신약 허가 신청(sNDA)을 준비 중이며, 이는 2026년 상반기에 예상된다. 이러한 추가 데이터가 라벨에 포함되면 치료법이 더욱 차별화되어 경쟁사 대비 시장 지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긴 여정 끝의 성과

이번 승인은 사이토키네틱스에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회사는 2023년 두 차례 큰 좌절을 겪었다. 루게릭병(ALS)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이 후기 임상시험에서 실패했고, 또 다른 심혈관 질환 치료제 후보는 FDA 승인을 거부당했다. 거의 30년간 제품 없이 연구개발에만 집중해온 회사에게 이는 존폐를 위협하는 위기였다.

사이토키네틱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그러나 마이코르조의 진전은 회복의 계기가 됐다. 최근 몇 년간 이 약물은 캄지오스에 맞설 수 있는 유력한 경쟁자로 부상했고, 회사는 인수 대상이라는 소문이 돌며 주가가 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비대성 심근병증 협회(HCMA) 설립자 겸 CEO인 리사 살버그는 환자 관점에서 이번 승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살버그는 "증상성 폐쇄성 HCM 환자의 삶은 매일 신체적 제약과 고통스러운 증상을 관리하는 일"이라며 "오랫동안 우리의 필요를 충족할 치료 옵션이 거의 없었는데, 마이코르조의 승인은 환자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희망을 가져다주는 중대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 월가,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FDA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투자은행들은 일제히 사이토키네틱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니덤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2달러에서 84달러로 인상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주로 예상되는 해외 마이코르조 매출을 밸류에이션 모델에 포함한 것을 반영한다.

현재 진행중인 아피캄텐 임상시험들 [자료= 사이토키네틱스 홈페이지]

H.C. 웨인라이트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면서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3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H.C. 웨인라이트의 조셉 판트지니스 애널리스트는 기준 연도 및 주식 수 조정, 마이코르조의 성공 가능성 예측을 모든 시장에서 95%에서 100%로 상향 조정한 점, oHCM에 대한 미국 내 최고 매출 예측을 2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RBC 캐피털은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7달러에서 95달러로 인상했다. RBC의 티마셰프 애널리스트는 사이토키네틱스가 판매 인력을 확보하고 좋은 지불자 참여를 구축하여 "캄지오스 궤적을 초과하는 강력한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티즌스도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8달러에서 88달러로 올렸다. 시티즌스는 이번 승인을 통해 사이토키네틱스가 로열티 파마와의 기존 대출 계약에 따라 1억 7500만 달러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비폐쇄성 비대성 심근병증(nHCM)에 대한 3상 ACACIA-HCM 임상시험 [자료= 사이토키네틱스 홈페이지]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골드만삭스의 움직임이다. 골드만삭스는 FDA 승인 직전인 12월 18일 사이토키네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95달러로 제시하며 동사의 심장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골드만삭스는 ODYSSEY 임상시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 HCM 치료제인 아피캄텐을 테스트하는 ACACIA 임상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이토키네틱스의 파이프라인이 큰 총 시장 규모를 가진 심혈관 자산에 관심 있는 전략적 매수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업 인수합병(M&A) 요소를 밸류에이션 모델에 도입했다.

골드만삭스는 사이토키네틱스가 "2026년에 심장학 르네상스의 동인 중 하나로 재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단기 및 중기적으로 일련의 촉매제가 작용하여 아피캄텐을 동종 계열 내 2위 치료제에서 선호되는 심장 미오신 억제제로 재포지셔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사이토키네틱스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20개 투자은행(IB) 중에 3곳이 '강력 매수', 14곳이 '매수'를 추천했다. 3곳은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81.7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4.66%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 시장 반응과 향후 전망

사이토키네틱스의 주가는 22일 65.60달러로 4.59% 상승 마감했다. 장중에는 70.98달러로 13.17% 뛰기도 했으나 FDA 승인이라는 대박 호재에 비해 상승 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마이코르조(아피캄텐) 로고 [사진=사이토키네틱스 홈페이지]

이에 대해 스티펠의 제임스 콘둘리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결정과 약물 라벨링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넘어서기보다는 충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마이코르조의 차별화 정도에 대한 논쟁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콘둘리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미 마이코르조가 캄지오스와 뚜렷하게 구분될 수 있는 다음 기회로 옮겨가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 예상되는 ACACIA-HCM 임상시험 결과가 핵심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콘둘리스는 "우리는 낙관적이며 마이코르조가 전체 HCM 스펙트럼에서 최고의, 그리고 유일한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새로운 시작

사이토키네틱스의 마이코르조 승인은 단순히 한 회사의 성공을 넘어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차별화된 위험관리 체계, 견고한 임상 데이터,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은 이 약물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오신 플랫폼의 여러 이정표와 가치 상승 전망 [자료= 사이토키네틱스 홈페이지]

거의 30년간 제품화에 실패했던 회사가 드디어 첫 상용 제품을 출시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의 연이은 좌절을 극복하고 이룬 이번 성과는 바이오테크 산업의 불확실성과 인내의 가치를 동시에 보여준다.

내년 1월 하반기 시장 출시를 앞둔 마이코르조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그리고 2026년 ACACIA-HCM 임상시험 결과가 회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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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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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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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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