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와 수익성 동시 추구하는 창업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전날 봉황예술극장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 & 사회적경제인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팀들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은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 내에서 김해시가 유일하게 추진 중인 김해형 사회적공동체 발굴 공모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꽃피는산골협동조합 ▲진영사람들협동조합 ▲불암강변 이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김해대랑 등 4개 팀이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선배 기업인들과 교류하고, 단체 연극 관람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첫걸음을 내딛은 창업자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