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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② 대량 수주와 혁신 기술로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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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G 트랜시버 수주, 월가 목표가 상향
데이터센터 수요와 생산 확장 기대 반영
B.라일리의 목표가 하향과 신중론 배경

이 기사는 12월 24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① AI 데이터센터 광학 솔루션 강자>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월가, 목표주가 상향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종목코드: AAOI)의 대형 수주 소식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졌다. 로젠블라트는 12월 11일 목표주가를 35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이는 회사가 바로 전날 발표한 800G 트랜시버 대량 수주가 아마존(AMZN)과의 최종 제품 적격성 평가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최종시장별 분기 매출 [자료 = 업체 홈페이지]

로젠블라트의 마이크 제노베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2025년 4분기에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10% 이상 고객이 될 수 있으며, 약 2000만 달러 상당의 400G 제품과 600만 달러 상당의 800G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아마존이 2026년 하반기까지 분기별 약 2억 달러 규모의 고객으로 성장해 회사의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노베세는 800G 트랜시버 대량 수주를 AI 데이터센터 광학 수요 성장에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가 참여하는 데 있어 주요 긍정적 이정표로 간주하며, 회사의 예상 2026년 낙관적 시나리오 주당순이익(EPS) 2달러의 25배를 기준으로 새로운 50달러 목표주가를 설정했다.

노스랜드는 목표주가를 기존 35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노스랜드의 팀 새비조 애널리스트는 애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4분기 800G 모듈 매출이 400만~800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 기준 800G 생산 능력이 분기당 1억2천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했다.

같은 날 니덤도 목표주가를 38달러에서 43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800G 트랜시버 기술의 성공적인 검증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니덤의 라이언 쿤츠 애널리스트는 이번 성과가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에게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전 3분기에 발표된 지연을 극복하고 잠재적으로 투자자와의 신뢰를 구축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경영진이 예상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주로 텍사스 시설에서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데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쿤츠는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가 800G 트랜시버 생산을 늘림에 따라 향후 분기 동안 하이퍼스케일 고객으로부터의 추가 대량 주문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7개 투자은행(IB) 중 5곳이 '매수', 1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1곳 있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현재 주가보다 약 8% 낮은 37.33달러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5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5달러이다.

◆ 3분기 실적: 매출 성장과 CATV 호조

지난 11월 6일 발표된 2025년 3분기(9월 30일 마감) 실적은 일부 지연으로 예상을 살짝 밑돌았지만, 전년 대비 상당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2025년 3분기 실적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매출은 1억1860만 달러로, 2024년 3분기의 6520만 달러와 2025년 2분기의 1억300만 달러와 비교해 증가했다. GAAP 총이익률은 28.0%, 비GAAP 총이익률은 31.0%를 기록했다. GAAP 기준 순손실은 1790만 달러(주당 0.28달러), 비GAAP 기준 순손실은 540만 달러(주당 0.09달러)로 집계됐다.

톰슨 린 CEO는 "매출, 총이익률, 비GAAP 주당 순손실 모두 당사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1.8GHz 증폭기 제품 주문 증가에 힘입어 CATV 사업에서 강한 수요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의 증폭기와 퀀텀링크(QuantumLink™) 소프트웨어는 폭넓은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회사 역사상 분기 기준 최대 CATV 매출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스테판 머리 CFO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총이익률 개선에서도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CATV 사업의 강력한 수요가 데이터센터 매출을 상쇄했는데, 데이터센터 매출은 일부 출하와 수령 지연으로 인해 분기 말 시점에 기대치보다 다소 낮게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5년 4분기 매출을 1억2500만~1억4000만 달러 범위로 예상했으며, 비GAAP 기준 총이익률은 29~31%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GAAP 기준 순손실은 900만 달러에서 280만 달러 사이로, 주당 순손실은 0.13달러에서 0.04달러 범위로 전망했다.

◆ 생산 능력 확대: 미국 최대 AI 트랜시버 공장 구축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 시와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국제 제조의 일부를 슈거랜드로 이전해 운영을 확장한다고 10월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회사의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텍사스에 다양한 고품질 제조 및 기술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텍사스 본사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이번 확장은 슈거랜드 경제개발국이 주도한 10년 협약의 일환으로, 시가 제공하는 2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와 포트벤드 카운티의 지원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본사에 새로운 제조 라인이 추가되며, AI 데이터센터용 혁신적 광학 트랜시버를 생산할 21만 제곱피트 규모의 신규 시설이 2026년 여름 가동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이번 확장을 통해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자본을 투자하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AI 중심 데이터센터 트랜시버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스테판 머리 CFO는 "미국과 대만 생산 거점에서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데 진전을 이루었으며, 미국 공장이 고속 AI 중심 데이터센터 트랜시버를 생산하는 미국 내 최대 시설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까지 월 10만 개 규모의 800G 트랜시버 생산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약 35%는 미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중한 시각: B.라일리의 경고

모든 분석가가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B.라일리는 11월 11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5달러로 설정했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QSFP-DD [사진= 업체 홈페이지]

B.라일리의 데이비드 캉 애널리스트는 아마존과의 예상되는 협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 잠재적 기회의 상당 부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했다. 2026년 컨센서스 매출 추정치가 최저 6억1000만 달러에서 최고 12억9000만 달러로 큰 차이가 나며, 평균 8억2800만 달러로 2026년 아마존의 강력한 400G 및 800G 수요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B.라일리는 경영진의 예측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전에 예상되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FT)와의 3억 달러 규모의 400G AOC(Active Optical Cable) 기회가 초기 예상대로 증가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아마존의 자격 획득 및 의미 있는 구매 주문이 실현되면 경영진의 기대에 더 큰 신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쟁적 어려움을 강조하며,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가 800G 제품의 자격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업계는 이미 엔비디아(NVDA)의 GB300 출시 이후 1.6T로 전환하고 있으며, 여러 경쟁업체가 이미 1.6T 제품을 상당한 양으로 출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투자 포인트: 기회와 리스크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라는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이다. 800G 트랜시버 대량 수주는 기술력 검증과 동시에 대형 고객 확보를 의미한다. 400밀리와트 협대역 펌프 레이저는 차세대 CPO 및 실리콘 포토닉스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 제품으로, 향후 경쟁력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 전망 [자료=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홈페이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 확충은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미국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과도 부합한다.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는 회사의 장기 성장 의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B.라일리가 지적한 것처럼 기술 전환 속도가 우려된다. 회사가 800G 양산에 집중하는 사이 업계는 이미 1.6T로 전환하고 있다. 경쟁사들의 선제적 대응이 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과거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예상이 실현되지 않은 전례는 경영진 전망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현재 주가가 낙관적 시나리오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조정 압력이 클 수 있다.

2025년 3분기 순손실과 4분기에도 예상되는 손실은 수익성 개선이 여전히 과제임을 보여준다. 대규모 설비 투자로 인한 재무 부담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 고위험·고수익 성장주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AI 데이터센터 광학 솔루션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00G 트랜시버 대량 수주와 혁신적인 400밀리와트 펌프 레이저 출시는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 구축은 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그러나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800G를 넘어 1.6T로의 전환 대응력이 관건이다. 현재 주가는 낙관적 전망을 상당 부분 반영한 만큼, 실제 수주와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하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로젠블라트의 50달러 목표주가와 B.라일리의 15달러 목표주가는 극명한 시각 차이를 보여준다. 투자자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구조적 성장성과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신뢰한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분기별 실적과 대형 고객 수주 진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고위험·고수익 성장주로서 포트폴리오 내 적정 비중 관리가 필요한 종목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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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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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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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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