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광주 상생형 일자리 노동자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국토교통부, LH와 함께 지역 주택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고 상생형 일자리 노동자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들에게 LH가 매입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일부를 공공임대주택 형태로 공급한다.
전세 금액은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최대 8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서 광주시·LH가 지역 여건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 처리지침'을 개정했다.
광주시는 입주자 선정 기준 마련 등 세부 협의를 거쳐 이르면 2026년 초부터 본격적인 입주 절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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