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행사와 공연 예정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6 병오년 새해 장엄한 일출 명소로 남지철교와 관룡사 용선대를 추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유산 남지철교는 남지읍에 자리한 교량으로 낙동강 위 떠오르는 해를 조망할 수 있는 대표 명소다. 물안개와 붉은 태양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창녕을 상징하며 새해 첫 일출 감상에 최적이다.
군은 남지철교(남지체육공원) 일대에서 제18회 새해맞이 남지철교 일출 행사를 1월1일 오전7시부터 연다. 남지를사랑하는사람들 주관 행사로 사랑의 떡국점 나눔과 남지남곡농악단 공연이 펼쳐진다.
관룡사 용선대는 별도 행사 없이도 평생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로 새해 소망 기원 장소로 적합하다.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 바람을 비는 공간으로 꼽힌다.
한국관광100선 우포늪은 사계절 풍광이 돋보이며 해넘이와 해돋이 모두 감상 가능한 명소다.
대합면주민자치회는 대합면 태백산 정상에서 면민 안녕기원제를, 부곡면 청년회는 부곡면 덕암산에서 해맞이 산신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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