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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음반 판매 역주행하며 1~3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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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1집 '이상 비행'이 전체 1위 차지
2위와 3위 모두 '한로로(HANRORO)' 앨범
소설로 펴낸 '자몽 살구 클럽'도 베스트셀러에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대중 음악계의 신인류로 꼽히는 한로로가 내놓은 음반들이 역주행하면서 음반 판매 순위에서 1~3위를 싹쓸이했다. 30일 발표한 예스24 음반 판매 순위(12.22~12.28)에 따르면 한로로의 EP 1집 '이상 비행'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2위와 3위 모두 '한로로(HANRORO)' EP 2집 '집'과 EP 3집 '자몽 살구 클럽'이 올랐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사진 = 마운드미디어] 2025.12.30 oks34@newspim.com

한로로(2000년 11월 11일생·본명 한지수)는 2022년 3월 싱글 '입춘'으로 데뷔한 이후 주목할 만한 모던 록 가수로 떠올랐다. 예명인 한로로는 수학 시간에 지수와 로그를 공부하다 친구들로부터 불리게 된 '한로그'라는 별명을 둥글둥글하게 바꿔 보자는 의미에서 길 로(路)를 써서 '나만의 길을 찾아가자'라는 의미로 예명을 붙이게 되었다.

그가 발표한 EP 앨범들이 나란히 역주행하면서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한로로가 소설로 펴낸 '자몽 살구 클럽'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문화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한로로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트랙 제로 초이스' 부문을 수상했다. 트랙 제로 초이스는 자신만의 장르와 스타일로 대중 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한 곡과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부문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로로 앨범 '이상 비행'. [사진 = 예스24] 2025.12.30 oks34@newspim.com

한로로는 지난 7월 EP와 동명의 타이틀인 첫 번째 소설 '자몽 살구 클럽'을 출간해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우정, 연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소설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EP '자몽 살구 클럽'을 발매, 음악을 통해서도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 독자와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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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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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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