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시에나 ② AI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2026년 전망 밝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핵심 기업 자리매김
메타와의 협력 강화로 매출 증가 기대
광전송 포트폴리오로 네오스케일러 지원
월가, 목표가 상향 속 "성장 제한적" 신중론

이 기사는 12월 30일 오후 4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에나 ① 2025년 182% 급등하며 반도체 강자들 제쳐>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메타와의 협력 확대가 성장 견인

시에나(종목코드: CIEN)의 성장 동력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메타 플랫폼스(META)와의 협력 강화다.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은 메타로부터 네트워킹 제품 수요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타는 여러 신규 데이터센터에 시에나의 DCOM 솔루션을 배치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확장을 촉진하는 대역폭 소비 증가 [자료=시에나]


메타 외에도 시에나는 추가 하이퍼스케일러들과 고급 기술 논의를 진행 중이다. 대규모 클라우드 및 통신 사업자들이 특히 AI 인프라에 사용되는 고속 연결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주도하고 있어, 시에나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는 더욱 커지고 있다.

통신 사업 역시 견조하다. 전체 운영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통신 부문은 인도 및 기타 지역에서 계속 성공을 거두고 있어, 하이퍼스케일러 집중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키고 있다.

◆ AI 데이터센터 혁명이 부르는 광네트워킹 수요

시에나의 장기 성장 전망은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기반한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광학 연결이 5배 더 필요하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고속으로 전송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 넓은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 [자료=시에나]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나는 현재 데이터센터 상호 연결(DC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I 네트워킹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내부 확장은 2027 회계연도에 시작되어 2028 회계연도에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 기술은 '스케일어크로스(Scaleacross)'다. 이는 여러 AI 훈련 데이터센터가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로, 올해는 시작에 불과하며 운영자들이 여러 데이터센터에 걸쳐 훈련 클러스터를 확장함에 따라 시에나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나의 제품 라인업은 AI 시대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되어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옵티컬 네트워킹 플랫폼부터 프로그래밍 가능한 SDN 지원 라우팅·스위칭 플랫폼, 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자동화 소프트웨어까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시에나의 '웨이브로직' 광 모뎀 기술과 재구성 가능한 라인 시스템 플랫폼(RLS)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장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시에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800G 플러그형 광학 장치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웹스케일 고객들과 배포를 확대하고 있다. 코히어런트 라이트 기술 역시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중요한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네오스케일러의 부상과 새로운 기회

2025년에는 AI 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세력, 이른바 '네오스케일러(Neoscalers)'의 부상이 두드러졌다. 네오스케일러는 AI 모델 개발자와 GPU 서비스 제공업체 등 다양한 AI 전문 기업을 포함하며, 기존 하이퍼스케일러와는 구분되는 새로운 네트워크 운영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네트워크 장애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시에나의 '내비게이터 AI 어시스턴트' [자료=시에나]

AI 수요가 가속화됨에 따라 네오스케일러들은 자체적으로 고도로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용량을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복잡성을 단순화하며,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 세 가지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다.

시에나는 2025년 자사의 광전송 포트폴리오와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관리 전문성을 결합해 네오스케일러들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AI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된다.

◆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단 신중론도 등장

시에나의 인상적인 실적 발표 이후 주요 투자은행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엇갈렸다.

CNBC 집계에 따르면, 시에나를 분석하는 18개 투자은행 중 12곳(67%)이 '강력 매수' 또는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5곳이 '강력 매수', 7곳이 '매수'를 추천했으며, 6곳이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 투자은행이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245.51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2.72%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최고 목표주가는 305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09.23달러로 집계됐다.

시에나 로고 [사진 = 블룸버그]

로젠블라트는 가장 강력한 낙관론을 펼쳤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30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2026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4.25달러에서 5.25달러로, 2027 회계연도는 6.78달러로 제시했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2027 회계연도 EPS 추정치의 45배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주당 10~12달러의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르거스도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280달러로 높였다. 시에나가 AI 네트워킹에서 확장되는 기회를 활용함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 성장 가속화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울프 리서치는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275달러로 올렸다. 시장이 AI 애플리케이션 지원에 필요한 광네트워크 장비 수요 규모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쟁 환경 약화로 인한 마진 확대 가능성도 강조했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퍼스케일 고객 매출 증가와 신제품 출시를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스티펠은 목표주가를 27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AI 및 고성능 컴퓨팅 부문에서의 강력한 실적을 강조했다.

반면 신중론도 등장했다. 에버코어 ISI는 '예상 부합(In Line)'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2027 회계연도 잠재 수익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현 주가 수준에서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가장 보수적인 의견은 노스랜드와 UBS에서 나왔다. 노스랜드는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9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현재 주가가 2025 회계연도 추정치의 45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밸류에이션 우려를 제기했다. 회사가 생산 능력에 제약이 있어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UBS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230달러로 올리는 데 그쳤다. 강력한 실적과 성장 전망을 인정하면서도 수익 수정 및 멀티플 확대의 제한적 잠재력을 근거로 중립 의견을 고수했다.

◆ 장기 투자 가치는 충분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시에나의 광통신 기술 리더십과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라는 메가 트렌드의 수혜주로서의 지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한 수익성 확대 가능성과 장기적인 기술 경쟁력을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한다.

시에나의 라우팅과 스위칭 장치 [사진=업체 홈페이지]

1992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광 네트워킹 기술 혁신을 주도해온 시에나가 AI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투자 가치는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회사는 핵심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적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특히 AI 모델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질수록 데이터센터 간 연결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나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의 중심에서 필수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을 빛낸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시에나는 2026년에도 네트워크가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며 연결성의 미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나는 네트워크 운영사들이 AI 수요 증가를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관리형 광섬유 네트워크(MOFN), 도매 AI 연결, 기업용 AI 지원 등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고객들과 협력해 이러한 기회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I 혁명이 계속되는 한, 이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킹 인프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AI 컴퓨팅의 두뇌를 제공한다면, 시에나는 이들을 연결하는 신경망을 구축한다. 2026년 시에나가 두 반도체 강자를 다시 한번 앞지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사진
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