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올해 서울 오피스 임대료 상승률, 연 1~2% 전망…호텔 호황은 계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피스 임대료 인상률 2%대 회귀
임차인 우위 시장 본격화 전망
물류센터 조정 지속되나 국내투자 재개
호텔은 관광 수요에 호황 지속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는 가운데 올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자산 유형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오피스는 공급 부담 속에서도 임차 수요가 유지되는 반면, 물류센터는 과잉공급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은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에 힘입어 비교적 빠른 정상화 흐름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좌)2025년 3분기 권역별 오피스 재고 현황 (우)2025년 3분기 권역별 오피스 규모별 비율 [자료=젠스타메이트]

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젠스타메이트'는 '2026년 상업용 부동산 중장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울 오피스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공급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전체 오피스 누적 공급 면적은 약 445만㎡ 수준이며, 이 가운데 GBD(강남권)가 약 33%를 차지하는 최대 공급 권역으로 나타났다. 2030년 전후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집중되면서 공급 피크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수요 측면에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보험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유지되며, AI·데이터 관련 산업의 확장이 기존 오피스 수요를 대체하기보다는 고도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대료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다. 김규진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료 상승률은 연 1~2%대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며 "임대인 우위 시장에서 신규 임차인 확보보다 기존 임차인 유지 전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물류센터 시장은 명확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전국 물류센터 누적 공급 면적은 2020년 이후 급격히 확대됐으며, 연평균 공급량은 한때 약 86만㎡ 수준까지 증가했으나 점차 감소 추세다. 수도권 기준 2025년 신규 공급 면적은 약 191만㎡로, 2024년 대비 48% 수준에 그쳤다.

공급 부담의 여파로 상온 물류센터 평균 공실률은 9.8%, 저온 물류센터는 43.7%로 집계됐다. 저온 물류시설은 임대료 하락 압력과 함께 지역별 격차가 확대됐지만 프라임 입지, 자동화 적용이 가능한 대형 센터를 중심으로는 흡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물류센터를 단순 부동산이 아닌 인프라 자산으로 재정의하고, 2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 특수 수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시장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호텔 시장은 상업용 부동산 자산군 가운데 가장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050만명으로, 2019년 대비 약 86% 수준까지 회복했다. 일본·중국·미국을 중심으로 방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20~30대 개별 여행객 비중 증가가 특징으로 꼽힌다.

수요 회복에 힘입어 호텔 매출과 투자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호텔 거래 규모는 2022년 정점을 찍은 이후 조정 국면을 거쳤으나, 내년부터 점진적인 회복 흐름이 예상된다. 보고서는 향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선별'을 제시했다. 오피스는 입지·임차인 구성, 물류센터는 시설 경쟁력과 정책 수요 연계 여부, 호텔은 관광 수요 구조 변화에 따른 차별화 전략이 핵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센터장은 "금리 인하 속도가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기 가격 반등보다는 자산별 체력과 현금흐름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접근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