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尹 "곽종근, 먼저 특전사 수당 요청…계엄 대가라는 주장 어이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증인신문서 직접 발언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수당을 올리는 것에 대해 '계엄 동조 유인책으로 이해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발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우두머리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피고인 측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수당을 올리는 것에 대해 '계엄 동조 유인책으로 이해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발언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곽 전 사령관은 2024년 10월 자신이 계엄에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자 증인이 특전사 수당을 올려주겠다며, 마치 계엄에 동조하게 하려는 유인책으로 이해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과 전혀 다르지 않냐"고 물었다.

김 전 장관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라며 "제 기억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이 수당 이야기를 하고, 대통령이 '장관께서 잘 챙겨라' 말씀하니 이어서 바로 특전사령관이 '저희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 전 대통령이 발언 기회를 얻어 "곽 전 사령관이 '점프 수당을 해달라'고 한 것이 생각난다"며 "(그걸) 계엄을 돕는 대가라고 하는 건 어이가 없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이 "그런 건의를 곽 전 사령관이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김 전 장관은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이날 재판에서도 '계엄은 거대 야당의 패악질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김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시기는 2024년 12월 1일이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이) '참을 만큼 참았다. 더 이상 상황을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표현을 했다"며 "계엄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국민 담화문, 포고령, 계엄 선포문 등 세 가지 초안을 준비해 보고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전달한 이른바 '정치인 체포조'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왜 안해도 될 일을 했나. 불필요한 일을 한 것 같다"고 질책했다고 김 전 장관은 증언했다.

김 전 장관은 또 곽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선 "그런 지시를 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오는 7일과 9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구형과 피고인들의 최후진술 등을 진행한 뒤 변론을 종결하겠다는 계획이다. 1심 선고는 법관 정기인사 전인 2월 초중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