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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침해사고 비용 반영으로 컨센서스 하회"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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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침해사고 관련 비용 일괄 반영"
"가산·부천 DC 가동률 상승, 클라우드·AI 사업 확대로 성장 모멘텀 유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최민하·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7일 KT에 대해 지난해 8월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침해) 사고 관련 비용이 2025년 4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못 미칠 전망이지만, 통신 본업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사업은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KT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을 6조7875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영업이익을 1955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6551억원) 대비 흑자 전환이지만, 시장 컨센서스(약 3120억원)에는 미달하는 수준이다.

KT 로고. [사진=KT]

연구원은 "4분기에는 유심 교체 비용, 위약금 면제 기간 이전에 해지한 고객에 대한 위약금 환급, 고객 보상안 관련 비용이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부과 가능성을 고려해 4분기 영업 외 비용으로 보수적으로 선반영할 여지도 있다고 짚었다.

앞으로의 성장 축은 데이터센터와 AI·클라우드 사업으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매출은 꾸준히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작년 4분기 오픈한 가산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에 더해, 2026년 중순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천 데이터센터 등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및 클라우드 영역에서 디지털 인프라, 설루션 역량 등을 활용하고 빅테크사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성과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주 측면에서는 단기 충격 이후 주주환원 정책이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연구원은 "위약금 면제 이후 단기적인 번호이동 경쟁 심화로 가입자 이탈이 확대되고 있으나 경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을 고려할 때 주주환원 강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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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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