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한일전 D-1 이민성 감독 "일본 강하지만, 이길 준비 끝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경수 수석 "상대 수비 뒷공간 노리고, 중원 압박 강화"
부주장 이현용 "일본에는 가위바위보도 져선 안 된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운명의 한일전을 하루 앞둔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일본의 강점을 인정하면서도 "승리의 흐름은 우리가 쥐고 있다"는 메시지로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이민성 감독은 19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일본은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지만, 프로 무대 경험이 풍부한 강팀"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 일본은 22명 전원을 21세 이하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은 대학 선수다. 그러나 일본프로축구 J1·J2리그에서 실전을 치른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민성 감독. [사진=KFA]

이 감독은 "우리 역시 팀의 장점을 극대화해 좋은 경기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지금의 승리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감기몸살 증세가 심해지면서 현지에서 열린 준결승 공식 기자회견에는 불참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란과 1-1로 비기고, 레바논을 4-0으로 꺾었지만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하며 1승 1무 1패,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전 완패 후 "정체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지만, 호주와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백가온의 선제골과 신민하의 결승 헤더로 6년 만에 U-23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18일 호주와 8강전에서 승리한 뒤 태극기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AFC] 2026.01.18 zangpabo@newspim.com

반면 일본은 대회 내내 안정감이 돋보였다. 조별리그 3전 전승, 10득점 무실점. 가장 완성도 높은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8강전에서는 요르단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이번 대회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겨냥한 장기 플랜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한 세대 아래 연령을 통째로 끌어올려 실전 경험을 쌓게 하는 과정이다. 그럼에도 일본이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는, 선수들이 연령과 무관하게 프로와 대학을 잇는 촘촘한 육성 시스템 위에서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경수 U-23 축구대표팀 수석코치가 한일전을 하루 앞둔 19일 현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FA] 2026.01.19 zangpabo@newspim.com

이민성 감독을 대신해 기자회견에 나선 이경수 수석코치는 공략 포인트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일본은 실점이 적고 득점이 많은 팀이고, 수비에서 공격까지 로테이션을 통한 전개가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노리고, 미들 지역에서 압박을 정확히 수행한다면 일본의 강점을 우리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공격에서 뒷공간 침투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변화를 만들어왔다. 이란전에서는 빌드업 이후 전환이 아쉬웠고,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박스 안 숫자가 부족했다. 이에 비해 레바논전에서는 박스 내 인원을 늘려 4골을 넣었고, 호주전에서도 침투와 문전 마무리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효과를 냈다.

이경수 코치는 "이 원칙을 일본전에서도 그대로 가져갈 것"이라며 "상대 수비의 허점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현용 U-23 축구대표팀 부주장이 19일 현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사진=KFA] 2026.01.19 zangpabo@newspim.com

부주장 이현용(수원FC)은 한일전을 앞둔 선수단의 정서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는 "일본에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다"며 "철저히 준비해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개인 기술이 좋은 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우리가 팀으로 하나가 된다면 두세 골은 충분히 넣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베트남-중국 4강전은 21일 오전 0시 30분 열린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