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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국형 칸쿤' 육성 시동…남해안 해양관광 대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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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콘텐츠·산업 연계 3대 전략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거점 도약"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 해양관광 대전환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산업 연계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이자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통영·거제·창원 등 남해안 전역에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레저·치유·역사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가운데)이 21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남해안 해양관광 대전환 전략'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6.01.21

◆세계적 수준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경남형 해양관광 콘텐츠 강화

도는 마리나·요트·크루즈·체험·숙박이 결합된 입체형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대하고 민간자본 유치로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2025년부터 본격화된다. 2029년까지 1조 1400억 원이 투입돼 요트 특화 해양레저 단지와 휴양·숙박 거점이 연계되는 구조로 추진된다. 한화리조트·금호리조트 등이 9400억 원을 투자해 1298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거제에서는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창원 진해구에는 430억 원 규모의 도시형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고성 자란만에는 336억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된다.

도는 충무공 이순신의 경남 12개 승전지를 연결하는 '이순신 승전길(159.8km)'을 세계적 관광길로 조성하고 완보 인증 시스템과 '이순신 승전길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 관광을 확대한다.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상국도와 한려해상터널을 연계한 글로벌 섬 관광 모델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 '섬-기업 상생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섬 고유의 스토리·미식·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관광자원 발굴에도 힘쓴다.

◆해양스포츠 산업·크루즈 관광 활성화

오는 3월 통영에서는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가 열린다. 7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영식·포럼·축제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경제에 약 500억 원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8~9월 거제에서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돼 해양스포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통영 마리나비즈센터(190억 원 규모)는 2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요트 정비와 인력 양성 등 마리나 산업의 거점 기능을 맡는다.

도는 최근 마산항이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해양관광 산업 확대에도 나선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은 바다·역사·레저·휴식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해양관광지"라며 "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으로 육성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함께 국비 589억 원을 포함한 총 1177억 원을 올해 확보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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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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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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