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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위안화 32개월만에 6위안대 진입에 증시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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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4136.16(+13.58, +0.33%)
선전성분지수 14439.66(+112.61, +0.79%)
촹예반지수 3349.50(+20.85, +0.63%)
커촹판50지수 1553.71(+12.07, +0.7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3일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소폭 상승했다. 이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상승한 4136.16, 선전성분지수는 0.79% 상승한 14439.66, 촹예반지수는 0.63% 상승한 3349.5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23일 중국 고시 환율이 2년 8개월 만에 7위안 선을 깨고 6위안대에 진입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일 대비 0.13% 낮춘 6.992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중앙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대폭 절상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가 기준 환율을 중심으로 ±2% 범위 내에서 움직이도록 하는 관리 변동 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다. 고시 환율은 지난 2023년 5월 18일 6.9967위안을 기록한 이후 줄곧 7위안대에 머물렀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지난해 12월 25일 장중 한때 6위안대에 진입했었고, 12월 31일 이후로는 줄곧 6위안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환율에 이어 고시 환율 역시 6위안대에 진입한 것은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강세를 용인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위안화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 수입 물가가 낮아져서 내수 확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위안화 강세는 중국 자산의 매력을 높이면서 외국인 자본의 중국 증시 진입을 촉진하는 효과를 낳는다.

특히 현재 상황에서의 위안화 강세 추세는 중국 증시에는 호재로 인식되면서 중국 내 투자 자본의 중국 증시 진입에도 도움이 된다.

UBS자산운용은 "미국 국채 시장의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의 신뢰도가 실추되면, 전 세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내 위안화 비중이 중기적으로 최대 10%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3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콘텐츠 기업들의 주가가 대거 상승했다. 저원후롄(浙文互聯)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오한선두(浩瀚深度), 싱투처쿵(星圖測控)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쯔제탸오둥, 字節跳動)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올해 220억 위안(4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는 점이 호재가 됐다. 바이트댄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숏폼 드라마의 재생 횟수는 매달 평균 24% 증가했고, 사용자 수 역시 12% 증가하며 급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바이트댄스의 숏폼 드라마 관련 하루 매출액은 3000만 위안(60억 원)을 기록했다.

약국 체인 관련주도 상승했다. 이펑야오팡(益豊藥房)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런민퉁타이(人民同泰), 다찬린(大参林)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 국무원 산하 상무부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9개 부처는 공동으로 '의약품 소매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5가지 분야에서 18가지 조치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약국 체인 기업의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을 장려하며 의약품 영업 허가증 신청 및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이다. 중유(中邮)증권은 "올해 약국 체인의 수익률이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992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0019위안) 대비 0.0090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13%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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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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