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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1월 26일~2월 1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美 FOMC '금리동결 무게, 차기의장 공개여부' △빅테크와 반도체 대형주 '슈퍼 실적 주간' △1월 PMI 발표 '경기확장 국면 이어갈까' △中 '일루바타', 3세대 GPGPU 로드맵 공개 △'우주 연산 인프라 구축' 세미나 개최 등을 꼽았다.
◆ 美 FOMC '금리동결 무게, 차기의장 공개여부'
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7~28일(현지시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새벽 4시에 발표되며, 이후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2.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분기 중 금리 인하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관측이 나오며, 금리 인하 시점이 파월 의장 임기 종료 이후인 5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미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쉽게 꺾이지 않는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3.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오는 5월 15일로 임기가 종료되는 파월 의장의 후임자 지명 여부다. 앞서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중 후임자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그 시점이 FOMC 회의가 열리는 이번 주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빅테크와 반도체 대형주 '슈퍼 실적 주간'
1. 금주 미국 증시는 '슈퍼 실적 주간'을 맞아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들의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애플, ASML, IBM 등의 기업들이 잇따라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의 초점은 단순한 매출 숫자에서 AI 관련 자본지출(CAPEX)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으로 전환되는지, 그리고 하드웨어 사이클이 회복되는 지에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AI 관련 테마주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2. 메모리 반도체 대형주들의 실적발표도 이어진다.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와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AI 붐 속에서 '메모리 가격 인상' 논리가 실제로 각 기업의 이익 증가로 이어졌을 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테슬라(TSLA),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 1월 PMI 발표 '경기확장 국면 이어갈까'
1.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1월 공식 제조업 및 비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데이터를 공개한다.
2. 시장은 춘절 요인에 따른 교란 속에서도 제조업 경기의 확장 국면이 유지될 수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가격 지수가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3. 2025년 12월 제조업 PMI는 50.1로 전달의 49.2에서 0.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9개월만에 경기확장 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연속 경기확장과 경기위축을 가르는 기준 선인 50을 밑돌았다.
같은 기간 비제조업 PMI 또한 50.2로 전달 49.4에서 0.7포인트 오른 동시에 경기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 中 '일루바타', 3세대 GPGPU 로드맵 공개
1. 26일 중국 GPU(그래픽처리장치) 제조사 일루바타 코어엑스(天數智芯∙톈수즈신∙ILuvatar coreX 9903.HK)가 3세대 GPGPU(범용 그래픽 처리장치) 제품 로드맵을 공개한다.
2. 해당 로드맵은 혁신 아키텍처 설계, 고품질 연산(컴퓨팅 파워) 인프라, 인터넷 분야를 겨냥한 클라우드 AI 학습·추론 제품을 포괄한다. 업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이 로드맵에 포함된 신제품이 엔비디아 H200, B200 시리즈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3. 일루바타 코어엑스는 올해 1월 8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이로써 일루바타 코어엑스는 지난해 12월 'A주 국산 GPU 1호주와 2호주'의 타이틀을 달고 중국 본토 A주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또 다른 중국 GPU 스타트업 무어스레드(摩爾線程∙Moore Threads 688795.SH)와 메타X(沐曦股份∙METAX·무시집적회로 688802.SH), 2026년 새해 첫 거래일 홍콩증시에 상장한 상하이비런테크놀로지(上海壁仞科技股份有限公司∙BIREN TECH, 이하 비런테크, 6082.HK)에 이어 홍콩시장에 상장한 네 번째 범용 GPU 기업이 됐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일루바타 코어엑스(9903.HK)
◆ '우주 연산 인프라 구축' 세미나 개최
1. 26일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2026년 성산(星算)·지련(智聯) 우주 연산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산력 우주 네트워크' 공동 추진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예정이다.
2. 여기서 '성산'은 저궤도에 대량의 연산 위성을 배치해 '천지 일체형' 컴퓨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지련'은 지능형 컴퓨팅과 인터넷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주항공과 AI∙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적과 관련해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우주·항공 정보와 지능형 컴퓨팅의 심층 융합이라는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고, 미래 지향적 우주 연산 기반 인프라 체계 구축을 기획·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