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89억 편성,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인상한다.
전주시는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시비 지원액을 이달부터 기존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는 도 지원금 4만 원을 포함해 월 14만 원을, 그 외 보훈대상자는 도 지원금 2만 원을 더해 월 12만 원을 받게 된다.
지원공상군경과 지원순직군경 등 보훈보상대상자도 2만 원 인상된 월 6만 원(도 지원금 2만 원 포함)을 수령한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주시 보훈수당 지원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올해 4월경 공포할 예정이다.
보훈대상자의 실질적인 혜택을 조기에 제공하기 위해 인상분은 1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보훈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명예를 존중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4억 원 증액한 총 89억 원을 관련 예산으로 편성했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의 전주를 만들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실질적인 예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